작성자 | 콩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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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9-07 23:11:06 KST | 조회 | 678 |
제목 |
회사 생활 재미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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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이 그렇게 적성에 맞는것도 아닐거란건 입사하기 전에도 느낌은 왔음
욕심이지만 1%라도 내가 좋아하는 걸 일로 하고 싶었는데..
번아웃이 왔다라고 하기에는 아직 그렇게 대단하거나 진득하게 해본것도 없음.
배우고 싶어서, 가면 나도 배울 수 있을거 같아서, 왠지 부서명만으로도 엄청날거 같았던 부서에 막상 배치받고 나니
배워야할건 스스로 찾아야하고, 선배들은 죄다 바빠서 뭐하나 물어보기도 뭐함.
다른 부서 사람들은 내가 이전에 인사적으로 불합리하게 당했으니 나를 이번에 신경써준거에 대해 뭐라 말은 못하지만 분명 불만은 있는거 같음. 그래서 몬가 물어보면 ㅎㅎ 역시 잘 모르는구나 같은 분위기가 풍김
그래도.. 애매하게 아는척하고 안물어보다가 화를 입는거보다는,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물어보고 이해안되면 계속 물어보고 바보소리 들으면서도 사고 없이 처리하는게 더 중요하니까.. 바보로 계속 살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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