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ravemi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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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0-03 11:39:26 KST | 조회 | 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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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황천이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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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세계 설정이 되게 애매했던 때에 워크우주의 저승관은 되게 우울할 줄 알았음.
죽으면 빛을 섬기는 이들은 빛의 영역으로 가서 안식을 얻지만 대부분의 존재들은 모두 황천으로 빨려들어가 거기를 정처없이 떠돌거나, 어둠이나 악마에게 잡아먹히거나, 아님 현실 이면의 잿빛세계를 떠돌다가 서서히 사라지는 건 줄 알았음.
특히 황천이 워크우주의 저승역할을 하는 곳으로 수많은 영혼들이 떠밀려와 악마들에게서 도망치거나 싸우거나, 혹은 황천에 존재하는 어떤 세력들의 보호를 받거나(나루 혹은 영혼치유사같은 천사 비스무리한 존재들) 하는 등 황천또한 현실우주처럼 세상난리 전쟁통인 줄 알았음.
뭐 어둠땅도 여러 의미로 물리우주랑 다를바 없는 곳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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