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WG완비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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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8-03 16:34:47 KST | 조회 | 507 |
제목 |
디3 오리지널은 시네마틱이 다 레아 시점이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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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겜하면서 당연히 '아 레아가 스토리상 주인공이구나'
하면서 했는데
디아 숙주로 사용된다는 반전까지는 딱 좋았는데
그 이후 뭐가 없음
이거는 단순히 '디아 시리즈 특유의 절망적인 스토리'로 넘길 수 있는게 아니고
그냥 똥싸다 말고 끊은 거 같음
자날로 치면 마지막에 유물이랑 조력자랑 다 바리바리 모아서 차행성 쳐들어갔는데
거기서 그냥 앞으로도 케리건을 구하기 위한 특공대의 싸움은 계속된다... 하면서 끝난 느낌
레아 캐릭터 빌드업에 비해서 '엄마한테 통수당하고 디아 숙주가 됐다'는건 스케일이 너무 초졸한 결말인 거 같음
암튼 레아에 대한 기승전결이 다 풀리기 전에 디3 겜 자체가 흐지부지 됐으니 더 기대도 못하고
하긴 지금 블리자드의 앞날이 캄캄한데 레아같은거 살든 죽든 신경써서 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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