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펑크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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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1-14 13:03:12 KST | 조회 | 672 |
제목 |
운전하다가 생각난 아재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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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찰관이 국도를 순찰하다가 엄청나게 느리게 가고 있는 승용차 한대를 발견하고 차를 갓길에 세웠다. 차에는 나이 지긋한 노인이 둘 타있었는데, 조수석에 앉은 노부인은 사색이 되어 덜덜 떨고 있었다. 경찰이 운전석에 앉은 할아버지에게 말했다.
"어르신, 여기에서 이렇게 느리게 운행하면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미안하네 젊은이. 하지만 분명 파란 원에 10이라고 쓰여진 표지판을 봤다네. 그래서 시속 10킬로로 가고 있었지."
"어르신, 그건 속도 제한이 아니라 10번 국도란 뜻입니다. 그리고 옆에 부인은 왜 저리 떨고 계십니까?"
"이 도로에 들어오기 전에 200번 국도를 지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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