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을 늘리기 위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1. 혼인제 폐지

이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결혼이라는 구시대의 악법에 억압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결혼으로 인해 생기는 책임과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십시오!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셨나요? 무책임 쎅쓰로 질펀하게 싸지르세요! 책임없는 쾌락을 즐기십시오!

진정으로 평생을 함께 하고픈 이성을 만나셨다구요? 같이 살다가 맘에 안들면 짐 챙겨서 헤어지면 됩니다. 결혼이 없으니 이혼도 없죠! 

 

2. 육아의 공공화, 개인 육아의 축소

무책임 쎅쓰로 임신하셨나요? 의심가는 아비 후보가 10명이 넘는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은 출산만 하면 됩니다. 출산 즉시 0000원이 지급되며 아이는 공공시설로 인계되어 전문적으로 훈련된 육아공무원들의 손에 의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양성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를 낳으셨다구요? 축하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러분에게 양육권은 없답니다. 모든 국민은 국가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에서 양육되어야만 합니다. 

그래도 본인이 직접 키우고 싶다면 육아 자격증을 취득하세요! 육아 자격증은 매우 난이도가 높은것으로 유명하지만 모성애로 극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아이의 양육상태를 국가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만약 아이의 양육 상태가 기준치에 미달된다면 1회 경고 이후 양육권 박탈 및 육아 자격증 취소로 이어지게 되지만 안 그러면 됩니다!

육아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누리세요!

이거 과거에 시도했다가 다 망해서 지금처럼 된 거잖아

어 진짜요?

좋은 아이디어임 당장 도입합시다

근데 이렇게 해서 늘어난 인구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잇는것?

ㄴ정규화된 양육으로 건전하고 올바르게 사회화된 대한민국의 국민은 그 자체로 훌륭한 국가의 주춧돌입니다.

kㅡ차우세스쿠

ㄴ에이 그양반은 강제로 쎅쓰시킨거고 우리는 자유 의지에 기반한당께롱

음 한국형 스파르탄 계획에 인력좀 차출하면 더더욱 좋을듯

ㄴ모든 국민들은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결정할 자유가 있지만, 적성에 맞는 길로 가도록 "지도"하는 것 또한 교육자의 의무이지 않을까요?

(기립박수)

이거 완전 파피용..

근데 진짜 지금 버려지는애들 나라에서 관리만해줘도 개같이멸망은안할꺼같은데
그런쪽에는 예산이 안들어감 ㅅㅂㅋㅋㅋ

저도 옛날에 이 생각 해봤었는데 ㅋㅋ

이러면 전문적으로 얘낳는 직업도 생길것같은데;;

ㄴ출산한 여성에게 지급되는 '국민생산대금'은 고정적이지 않고 인구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됩니다. 사실, 임신기간과 출산으로 인해 손실된 기회비용을 일정부분 보전해주는 의미로 지급되는 금액이기 때문에 그것 만으로 먹고 살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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