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 신메뉴

 

 

감자탕 뚝배기로 혼밥할때 살바르기 정말 귀찮은데

 

치킨도 뼈바르기 귀찮아 순살시키는 저로서는 이런 메뉴 매우 환영함

후기 필요
고기맛이 다르다거나 한건 있나요

ㄴ 검색해보니까 서울 역삼역이라던데 귀찮지만 있다 먹으러 나가볼까 고민 중

우리 아이 술 안주로 좋아요

숙취해소 특허 육수는 또 뭐지
국물에 여명이라도 탔나

우리아이 술안주
우리아빠 영양간식

가서 먹고 왔는데

순살감자탕은 한정이라서 오늘 분 다 떨어졌다고 해서
시그니처 메뉴인 상남자탕 먹고왔음

가격 1.5에 전복/인삼/석류에 복분자랑 뭐 섞은 진액을 감자탕에 타주던데
육수는 맛이 진액때문에 기분탓인지 꽤나 괜찮았고 고기양은 그냥 평범했음

버섯도 여러 종류 골고루 있던데
방금 넣었는지 안이 차가웠고
뼈에 고기는 푹 안고았는지 젓가락으로 긁으면 떨어지긴 떨어지는데 좀 뻑뻑함


참고로 성수감자탕 자주 다니는데
일반 9.0짜리가 뚝배기 크기랑 뼈고기 양은 그쪽이 꽤 많은 편
국물은 구수한 감자탕 국물이고 푹고아서 그런지 뼈고기가 잘 떨어지던데


아무튼 순살감자탕 못먹고와서 슬픔..
나중에 기회되면 일찍 가서 먹고와봐야겠음

목표는 순살감자탕이였는데 품절이라니 으으...

일반 감자탕이 남자탕이라는 이름으로 1인분 0.9 인가 1.0인가 하던데
제가 시킨 건 한방메뉴 좀 들어간 비싼 1.5짜리임

여담으로 일반 감자탕이야 다른데서도 먹어보지만
시그니처 메뉴는 그곳 아니면 못먹으니까 처음갔을땐 왠만하면 시그니처로 시킴

순살먹으러갔는데 순살없을때 개빡치던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