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crapGia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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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1-28 10:23:56 KST | 조회 | 7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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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그림체에 감정이입 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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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 하얀쥐님 만화 중 무단발췌함)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122414&memberNo=30365873&navigationType=push)
스스로 이상하다고 느끼는 점인데
귀여운 그림체 캐릭터가 슬픈 표정 짓고 있으면 마음이 무거워짐
주로 디얍처럼 뽈따구 쫀득한 그림이 그런 성향이 강한데
그 유명한 '에픽세븐 장례식 하는 만화'를 보고 괜히 나도 슬퍼짐
에픽세븐 해본 적도 없고 등장하는 캐릭터들 원본이 어떤지도 모르는데!
그냥 귀여운 캐릭터가 눈물 콧물 짜고 있는 것 하나 만으로 살짝 슬퍼지는 거임
이게 딱히 여캐만이 아니고
낚시에 걸린 붕어 캐릭터가 눈물 한방을 맺혀있는 그림에도 뭔가 가슴이 아련해짐
아씨 글 적다보니 진짜 미친 놈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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