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말레니아 3시간 30분만에 컷

너무 힘들어서 이제까지 상질 시미터 쓰다가 결국 피변질로 타협함

 

출혈 너프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너프할꺼면 말레니아 체력도 좀 줄였으면 좋겠음 

 

진짜 아무리봐도 말레니아는 프롬 팬들이 맨날 아 게임이 너무쉽네 이러니까 

 

내부에서 진짜 어려운거 하나는 줘야겠네요 하고 낸거같음 

 

발매 전 인터뷰할때도 어려운거 있음? 질문 많았는지 어려운거 있음 ㅇㅇ 하고 답해줄정도니

 

뭐 그건 그렇다 치고 2회차까지 하면서 느낀건데 말레니아는 약간 블본 로렌스 느낌임

 

체력 엄청나게많고 일단 패턴 다 하게 냅두고 후딜에 가서 조금씩 패야되는 그런 보스

 

다만 로렌스는 확실히 쉬는 타이밍을 패턴외우면 알수있는데

 

말레니아는 우리 패턴에 대응을 하는 부분이 있어서 좀 더 빡센거?

 

가장 문제는 물새난격임

 

로렌스도 2페이즈 들어가서 상반신만 남았을때 진짜 짠딜 아니면 99체력에도 한방에 골로가는 경우가 있어서 힘든데

 

그래도 로렌스는 좀 거리 벌리고 뭔패턴 쓴다 확실히 캐치가 가능하단말임

 

근데 말레니아는 그게 없음 체력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물새난격을 쓰는건 알수있지만

 

그게 확실하지가 않음

 

그래서 물새난격 쓸 체력이 되면 거리벌려서 활쏘는거로 유도를 했는데

 

이게 제일 별로인 부분이라고 생각함

 

근접해서도 피할수 있다곤 하지만 진짜 씹고수 아니면 힘들고 그나마 원거리에서 피하는게 쉬운데

 

말레니아가 언제 쓴다는 확신이 없으니 그냥 쓸때까지 계속 간보고 있는게 좀 그럼

 

뭐 프롬의 의도가 그냥 답없이 어려운거 주고 깨려면 영체쓰거나 씹고수가 되라는거를 의도했다면 할말없지만

 

많은체력/피흡/물새난격의 파훼가 너무 힘든것

 

이 세개중 하나는 없앴어야 하지 않았나 싶음

 

못만든 보스라고는 하기 힘든데 소울스타일의 플레이어가 빠르지 않은 게임에서는 좀 안어울린다 싶음

 

세키로나 블본이였으면 아마 괜찮지 않았을까

 

 

차라리 물새를 쓰는 확실한 타이밍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쓰나? 안쓰나? 하면서 거리재다가 가까이 가는 순간 쓰면 진짜 욕나옴

맞음 그게 제일 문제라고 생각함 근접에서 노히트로 피하는 사람들이 있긴한데 ㅋㅋ 해보려다가 포기했음

솔직히 물새난격은 그냥 어려운 패턴이라 쳐도 피흡이 너무 역겨움

셋 중 하나 없애야 하는거 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