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in-shiel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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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5-20 21:49:50 KST | 조회 | 808 |
제목 |
뒤늦은 닥스2 직관 후기(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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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력한 마법사 완다와 닥스의 1:1 화려하고 장엄한 일기토를 보고 싶었는데...
그냥 완다 주연의 스릴러 공포물이네
미러디멘션은 그냥 잠깐 함정으로 등장하고 끗이고...
완다한테 지는거야 그렇다쳐도 치열한 싸움끝에 밀린거면 이해하는데
그냥 처발리는 수준이라 불만이였음.
2. 같은 멀티버스에 같은 인물들이라도 스파이더맨은 다채롭지만 닥스는 오이 원툴이라는 평을 봤는데
..근데 스파이더맨들은 각자 역사가 있는 인물들이고
닥스는 오이가 아니면 좀 그렇긴 해서 딱히 불만은 없었음
좀비닥스나 삼눈이닥스들도 재밌었음
3. 깜놀장면이 은근히 나왔는데 나야 상관없고 오히려 옛날 슬래셔 무비 보는 느낌이라 즐거웠음
다만 12세 이용가라고 했나? 애들이 보면.. 아니다.. 요새 애들 성숙하겠지
4. 피자볼 주인이 이블데드 주인공이였다는거 뒤늦게 암
어쩐지 손이 자아가 생긴듯 자신을 두들겨 팰때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이였더라
5. 일루마니티였나? 그동네 닥스가 타노스 조진대신 인커밍인가 인커젼인가 다른 차원 작살냈다고
바로 미안해로 처형하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음
벌내려서 죽이면 차원이 되살아나나? 그동네 닥스가 빌런도 아니고
참회차원으로 다른 걸 시킬 수도 있었는데 '그냥 너 큰사고쳤으니 사형' 수준인거보고 감독의 창의력을 의심함
암튼 이런저런 생각이 났지만 그럭저럭 재밌게 봄
러브앤썬더는 어떨련지 모르겠지만 토르는 이제 행복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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