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idasXP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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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6-03 02:45:26 KST | 조회 | 901 |
제목 |
다크 나이트 영화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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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덕분에 짭퉁 조커의 탄생이 너무 많아짐
영화/드라마/뮤지컬/음악 등에서 진짜 짝퉁 조커가 엄청나게 많아짐
차라리 안톤 쉬거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흥행하기는 했지만 초흥행은 아닌지라
인지도도 떨어지고 영화 자체가 예술 영화에 가까운 터라 본 사람이 별로 없어서 괜찮은데
다크 나이트는 10억 달러 돌파 영화인데다가 인지도도 높은 배트맨이라는 캐릭터라서 조커를 모르는 사람이 없는 수준
근데 조커나 안톤 쉬거나 진짜 그 배우들의 미친 명연기가 있으니까 설득력이 있는 거고, 그에 맞는 훌륭한 연출도 있으니까 가능했던 건데
그런 거 다 없는 상태로 그냥 "큭큭큭 나는 혼돈이다" 식의 짝퉁 중2병 조커 캐릭터가 너무 많음
그러다 보니 설득력도 없고 뭔가 중2병 걸린 인간이 나 ㅈㄴ 쩔어라고 자기도취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듬
그나마 최근에 본 캐릭터 중에서 조커 같은데 잘 한 캐릭터는 그린 고블린 정도 밖에 생각 안 나는 듯. 그것도 배우가 윌리엄 제포인 걸 감안하면...
2019 조커는 아예 다른 방향으로 해석했으니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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