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커퀸 시네마틱 그래픽은 좋은데 뭔가 알멩이가 없음

예전 오버워치 시네마틱들은 다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나 감동이 있었는데

 

이거는 보더랜드 감성을 12세 이용가 정도로 재현하려고 몸 비트는 거를 길게 늘려놓은 거 같음

 

중간에 철판 날라오는 거 대신 맞고 어차피 멀쩡할 거면 왜케 위기처럼 표현해둔 건데 ㅋㅋ

캐릭터 취지 자체가 매드맥스 풍의 단순무식한 무법자니까 그쪽 방향으로 잘 만들었다고 느꼈음 저는

세계관 메인 줄기랑 접점이 가장 적은 편이긴 한데 메이부터였나? 시네마틱을 메인스토리 전개보다 개별적인 세부 내용들이나 인물을 더 깊이 다루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고 했을걸요
메시지나 감동은 글쎄 뭐 그 짧은 순간 생긴 으리?

하스스톤 시네마틱 같은느낌

교훈보단 액션에 초점 맞춘 단편인데 핵심인 액션이 예상보다 훨씬 잘 뽑혀서 저는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