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lan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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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7-07 15:25:22 KST | 조회 | 1,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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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늘 꾼 기묘하게 다이나믹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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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강의를 듣다 중간에 학교 내를 돌아다니는 장면으로 꿈이 시작됨
그런데 갑자기 중국에서 발원한 황건적 + IS + 중공군 같은 미친 군벌이 나타나 보이는 사람들을 전부 에버랜드(?) 로 끌고감
거기서 시설을 개조해 무슨 요새 + 세뇌캠프 같은걸로 만들어 여기저기서 납치인지 포로로 잡은건지 암튼 수많은 사람들을 수용해둠
소식을 들어보니 국토의 적지 않은 부분이 황건IS중공군한테 먹힌 상태고 국군은 여기저기서 저항중이라는듯 이 복잡한 침략자들은 점령지 전체에 빼곡히 감시망을 깔아 탈출을 막는 중이고
대열을 맞춰 에버랜드(?) 내를 여기저기 끌려다니다가 기회를 틈타 탈출을 감행하고 뭔지 모르겠는 윙수트 + 낙하산 비슷한 장비를 가지고 낮게 날아서 어찌저찌 에버랜드(?) 를 탈출하는데 성공함
그래도 길도 모르고 어디로 가야할지도 몰라서 이놈들이 무슨 스텔스게임마냥 약간 높이 있으면 거의 눈치채지 못하는 약점을 발견해서 몇주에 걸쳐 점령지 내를 돌아다니면서 벗어나기 위해 고생함
그러다 어느 산 속의 비밀 한국군 기지를 발견하고 들어갔는데
그곳은 무슨무슨 블랙옵스 특수부대 였고 내가 탈출하는데 사용한 이 장비는 스텔스 + 클로킹 기능이 있는 특수부대의 비밀장비였다는 사실을 알게됨
마침 국군은 인력도 부족하고 처음보는 장비를 가지고 단독으로 그 먼 거리를 이동한 내 역량도 높이 사고 내가 탈출과정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얻어온 정보들을 매우 중요시 하고 해서 나를 그 부대로 특채함
그런데 이 비밀기지는 사실 이미 황건IS중공군과 내통하다 바로 투항해버린 지휘관의 영역 내에 몰래 숨어있던 상태라 여기서 보이는 다른 국군들 마저 믿을 수 없는 상태라 다른 부대원들과 함께 스텔스 윙수트로 침투 위주의 게릴라전을 한동안 펼치고 있었는데
저 배신자 지휘관이 (꽤 계급이 높음) 혼자 산 속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우리 기지 (지하임) 바로 위까지 왔음
그... 여기 오게 된 이유는 처음엔 몰랐는데
이인간이 숨겨서 데려온 염소랑 양 몇마리를 데리고 하프염소 하프양 만들기를 열정적으로 진행하는 상황
문제는 우리 분대는 막 귀환한 상태고, 수트 배터리가 바닥나기 직전이라 곧 클로킹이 풀릴테니 그 전에 기지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저놈은 우리 비밀기지 입구 앞에서 뭣도 모르고 홍콩가는 중이고 마침 지들 지휘관을 찾겠다고 황건IS중공배신국군부대원들도 이 근처로 오고 있고
이 상황을 어째야 하나 분대원들 간에 토의가 오가다 일단 내가 정찰 겸 필요시 시선을 돌리기 위해 다시 날아올랐는데
날아오르면서 나뭇가지를 잘못 건드려 소리가 나서 염소랑 열심히 하던 그분이 깜짝 놀라 두리번 거리다 절묘한 타이밍에 클로킹이 풀린 나를 목격해버리고 비명을 지름
그리고 꿈에서 깸
진짜 여러모로 너무 다이나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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