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정말 못견딜거 같아 못보는 범위가 어느정도되시나요?

 

 

 

1. 바퀴벌레,구더기 같이 징그러운 벌레가 집중적으로 나오면 못본다

 

2. 쥐떼,뱀떼 같이 떼거지 몰려나오는 혐오생물 나오는거 못본다

 

3. 각잡고 일부러 불쾌한골짜기유발+고어급 괴물 크리쳐,돌연변이 혐오체 나오는거 못본다

 

4. 커신 나오는거 못본다

 

5. 피 나오는 거 못본다

 

6. 병원씬에서 주사바늘에 살에 꼽고 메스나 칼로 살베는 장면 나오는거 못본다

 

7. 총상,화상 등 상처가 적나라하게 나오는거 못본다

 

8. 일부러 고어영화 각 잡고 스너프필름급으로 내장파티 절단파티 상상하게 만드는 고문파티 나오는거 못본다

 

9. 어차피 가짜인거 아니까 좀 징그럽긴 해도 그냥 다 볼만함  

 

 

 

 

사실 저는 9번이라 영화 '어 웨이크' 볼때 다른 사람들이 "으악 제발 딴 영화 ㅠㅠ" 할때 "아이씨 구매할 돈도 없어 스토리 좋구만 눈가리고 있으셈" 하고 무시한적이 있어서.. 이땐 배려심도 이해심도 너무 부족했지 

잔인한거 대체로 못봄

조커볼때도 조커가 전 직장 동료 가위였나 뭐로 찔러죽일때 느낌와서 눈감았음 ㅋㅋ

고어, 점프스케어같은 요소는 보통 티저나 포스터 단계부터 경고하니까 마음먹고 입장하면 그냥 꾹 참고 보게 됨.
오히려 요새는 PC적 요소나 유치뽕짝한 대사나 연출을 견디기 어려워짐.

닥스2 음악회처럼

가족이랑 보고 있는데 이터널즈 야외 야스씬 같은 거 나오면 민망해서 못 보겠음

다 괜찮은데, 사람 잡는 씬에서 천천히 자르고 써는거 싫어함.
쏘우같은거...
레지던트 이블마냥 한방에 고깃덩이로 만드는건 갠찮음.
와치맨처럼 '이엇던것'이 되어도 됨.
킬빌처럼 토막토막내도 됨.
근데, 다리하나를 10초동안 썰면서 깅야아아악 거리는 씬은 진짜 싫어함.

난 고어 스너프 이런건 괜찮은데

가난개그 싫어함 대놓고 유쾌한거건 웃픈거건
보고있으면 정신이 고통스러워

조커에서 그 사람들앞에서 쪽팔려지는 장면

ㄴ 오 저도 이거 넘 보기힘듬

다 참고 볼수는 있는데 영화 자체가 똥작이면 보기 힘듦

8빼곤 괜찮음

8빼곤 눈살찌푸리고 으으 하면서 보는편

그리고 커신도 ..

깜놀질만 아니면

오싹한 분위기의 귀신은 약간불호고 깜놀은 싫어하고 고어는 극혐함
특히 잠깐 잔인한장면이아니라 킹스맨 2처럼 맥락도없고 중요하지도않은데 쓸대없이 잔인한 연출 너무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