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있다고 해도 인간에 관심 가지는 건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든 생각이지만

우주라는 규모로 생각해보면 인간은 정말 개쬐끄만 존재란말임

 

신이 모든 걸 창조했다고 해도

인간은 거의 뭐 모래알갱이보다 작은 존재인데 중요한 창조물로써 신경 쓰기 어려울 것 같음

 

 

그러니까 이 현실 세계가 일종의 MMORPG 게임이라면

우주에 은하만 해도 엄청나게 많던데 그걸 납득하려면

 

현실 온라인을 즐기는 신들의 계정이나 캐릭터 수만큼

은하라는 하우징시스템이 있는거라 봐야하지 않을가?

 

한 10만명 즐기는 갓겜이라고 하면 우주에 존재하는 개체들의 엄청난 숫자도 납득갈 것 같음

 

 

아무튼 근데 이 은하가 굉장함

안에 엄청난 수의 별, 행성들이 있어서 컨텐츠가 마르질 않음

스킨만 좀 바꾼 단순한 복붙도 많아보이지만

 

심지어 그냥 방구석 별인 태양에 딸려나온 지구라는 쬐끄만 행성 좀 들여다보니까

막 조그만 생명체들이 살고있음

 

그래서 와 씨벌 이런것까지 구현해놨네 쩐다 정도이지 메인 컨텐츠는 아닐 것 같아

전지전능하다면 그딴 건 껌이죠

만일 인간세상 창조한다고 우-주를 만들었다면 그건 그것대로 광기일 것 같음
어썸하다

방치형 모바일 게임 중인거네.

리세마라한다고 수백억년에 한번씩 들여다보는 거 아냐?

사실은 카오스 신이였던 거임

모든 곳에 신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어머니라는 존재를 만들었다

자동화 시스템

세상은 시뮬레이션이고 신은 프로그래머다

매크로 돌리고 있는 중이라 개입 안 한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