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앞에서 시위하는거 이해 안됨

게임판이 온라인 빠칭코 된지도 한참 지났고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거기다 돈갖다바치는 유저들 아닌가?

근본이 도박뽑기인 게임들을 욕하면서 계속 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

 

솔직히 없으면 삶의 영위가 불가능한 의식주도 아니고

게임사가 변하려면 그냥 접는게 제일 효과적인데 안접는 것도 이해가 안됨

 

위의 내용은 각자의 사정이 있다 치고, 경각심이라도 갖길 바라는 목적이라고 보기도 힘든게

보이콧 여론몰이하면서 시위 주체들이 뽑기 인증할거면 도대체 시위 왜하나 싶음

 

담배 뻑뻑 피면서 건강한 담배 만들라고 시위하는 느낌

게임사 이미지 떨구고 주가 떨구고 그런 식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

정 떨어지면 아예 그런 짓도 안함 그냥 조용히 접고 떠나지
이건 좀 틀린 시각인 것 같음

우마무스메 마차 시위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거에요?
맞다면 코은님이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어보여요.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사행성 문제가 아니라 운영 문제라고 들었어요.

정 떨어지면 시위도 안한다는거 충분히 알고있고 그래서 각자의 사정이 있을 수 있다고 썼음. 근데 아예 접지 않는 이상 게임사는 절대 안바뀐다는게 몇번이나 드러났는데 굳이 시위를 하는건 무의미하지 않냐는 생각도 들고,

시위 대상이 된 게임들은 도박이 메인컨텐츠이니 당연히 사행성 때문에 시위를 할 리는 없고 항상 운영 때문이었는데 말딸 시위 총대가 뽑기 인증했다는거 보고 이제는 그냥 자기들은 할만큼 했다고 위안 삼으려고 그러는건가 싶음

사회성이 부족한 겜돌이들의 사회관계 형성과 그에 따른 그들만의 표현방법

맞음 그냥 자기위로나 정신승리인 거 같음

사실 기업 상대로 하는 복수는 조용히 지갑을 닫는게 가장 세긴 함

Elendi //
매출이나 주가가 떨어지면 게임사가 하는 일은 대체로
더 공격적인 유료화, 팀 축소, 심하면 섭종까지 나올 수 있으니 유저한테도 손해일 가능성이 큼

저 정도 시위를 하면 대체로 겜 서비스를 개선해주고 사료도 뿌려주니 그들 입장에선 할 이유는 있음.
근데 이게 그 겜 서비스랑 사료에 가치가 있어야 말이 되는거고
'가챠겜=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정상인이 보기엔 쓰레기를 더 받기 위해 시간, 돈, 에너지를 써대고 있으니 존나 이해가 안됨...

가챠겜 즐기는 사람이랑 안하는 사람은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차원의 경지라고 봄
시위하는 것도 안하는 사람들 이해시키려는 게 최종 목적도 아니고 제 3자는 그냥 보고 지나가면 그만임

걍 니들 좆같다고 어그로끌고 이슈만만들어도 승리한거

어그로 끌어서 기사 뜨면 그나마 주가에 타격줄수있는 방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