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펑크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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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9-18 19:39:52 KST | 조회 | 1,205 |
제목 |
요즘은 라면에 부재료 안넣으면 허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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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단백질 보충에 빠질 수 없는 계란
원래는 라면이 반쯤 익었을 때 중앙에 살살 깨넣고 가장자리를 좀 돌려주면 수란처럼 익어서 그렇게 해먹었는데
요즘은 풀어서 물 끓을 때 물을 휘저으면서 조금씩 부어서 계란탕처럼 만들고 그 다음 라면을 넣어서 끓임
다음은 역시 단백질 보충에 좋은 어묵
얇은 어묵으로 사서 썰어서 라면이 반쯤 익었을 때 넣어주면 좋음
덩어리 어묵도 괜찮지만 너무 일찍 넣으면 팅팅 불어나므로 조심
가끔 정말 자극적인 거 먹고 싶을 때에는 매운 라면에 다진마늘, 고춧가루, 후추 넣어서 먹음
생각보다 치즈는 별로였고, 만두는 물만두 넣는 거 아니면 그냥 구워서 곁들어먹는 게 나은 것 같음
그 외 기상천외한 부재료들은 넣을 엄두가 안남
듣기로는 치킨너겟도 넣으면 먹을만하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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