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펑크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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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3-04 20:13:15 KST | 조회 | 1,027 |
제목 |
오늘은 소 채끝살을 먹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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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고 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게 만든
그런 채끝살을 먹었읍니다...
오늘의 구성
음료로 들어간 아이리쉬 크림 카푸치노는 부수기재에 들어가있는 커피같지도 않은 물건보다 훨씬 맛있음
밀빵은 하찮게도 식빵 모양을 흉내내서 만들었는데 저번에 먹은 이탈리안 브레드스틱에서 딱 향신료를 뺀 맛과 식감.
블랙베리 잼이 꽤나 훌륭해서 맛있게 먹었음. 근데 친구 크랜베리는 퍼석퍼석하니 별로임
주식인 소고기와 으깬 감자도 그냥저냥 괜찮았습니다.
정확히는 '소 채끝살과 세이버리(향신료를 많이 넣어서 자극적으로 만든 소스) 토마토 소스'였는데
다른 비슷비슷한 메뉴보다는 향신료를 좀 더 넣었다는 느낌은 났음.
으깬 감자는 마늘을 넣었다는데 희한하게 생마늘 향이 풍기는 물건. 꾸덕꾸덕한 수프에 비슷한 식감인데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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