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risbe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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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4-08 20:26:06 KST | 조회 | 621 |
제목 |
분당 다리 사건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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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너진 정자교는 당연히 폐쇄되었고
다른 다리도 확인해보니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다음과 같이 폐쇄를 하였다고 한다.
예를들어 아래의 불정교는 오늘 확인해본 결과
이런식임
사실 이게 기분탓일 수도 있긴 한데
옆에 다리가 무너졌으니 이렇게 기울어진 것이 의심이 안 될 수가 없는 것.
도대체 뭐가 문제였는가 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를 계속 진행중이라서
이게 부실시공인지 아니면 진단을 대충한건지
혹은 민원이 들어왔었으나 그걸 무시했던건지
여하튼 그런부분을 확인중에 있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다리의 구조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다리들의 구조는 대충 이런식이다.
기둥에 다리 본선을 올린 것인데
파란색이 차가 지나는 길이고
빨간색이 보행자가 다니는 길이다.
차가 다니는 길은 기둥이 받치고 있기 때문에 괜찮은데
보행자가 다니는 길은 아래에 받치는게 없다.
그런데다가 저 부분 아래에다가
온갖 수로나 선을 설치해놔서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 정자교 무너진 사진을 보면
보행자 길만 깔끔하게 무너진 것을 볼 수 있다.
보행자 길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본선에 있는 철근 덕분이지 않나 싶다.
여하튼 이런 구조때문에
보행자 도로는 필연적으로 무너질 수 밖에 없지 않았냐 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
실제로는 어떤지 모르지만 말이다.
그리고 저런건 정기점검할 때에는 쉽게 파악하기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중 하나이기도 했다.
그래서 현재 성남시가 하고 있는 조치는
이런식으로 보행자 도로 아래쪽에 받침대를 놔두는 걸 하는 중이다.
그리고 사진을 잘 보면
보행자 도로 아래쪽에 온갖 관이 지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 저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도로가 무너지는데에 일조하지 않았냐 라는 의견이 나온 것이다.
이게 뭔 난린가 싶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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