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젤다 티오킹 엔딩봄

오랫만에 만족스러운 RPG였다

 

야숨은 엔딩보고도 그저그랬는데 티오킹의 엔딩은 만족스러웠음

개인적으로 역시 RPG는 스토리가 재밌어야 만족감이 크게 느껴지는듯 함

 

야숨의 경우 잘만든 오픈월드와 특유의 시스템으로 호평이었지만

스토리가 너무 "기사님이 공주님을 구했습니다 끝" 이라 이건 뭔가? 했는데

시스템이나 스토리를 보면 티오킹이 원래 목표였던것 같음

티오킹의 시스템과 규모가 완성될때까지 마냥 시간을 끌수 없고

스위치 출시 타이틀이 필요해서 타협한게 아닌가 싶음

 

젤다 스토리가 특히 좋았는데

지상화 과거 회상 퀘스트에서 젤다 용변신 회상 보여준 후 고요한공주 꽃밭 연출 매우 좋았음

그리고 젤다 호감도 급상승

 

젤다의 시간을 비틀고, 자아를 포기하고 수백년을 떠도는 희생부터 

링크와 다시 만나고 마왕을 물리치는 연출까지 잘 이어지고 재미있었음

젤다 용변 씬 ㄷㄷ

초록색 애 용변 씬ㄷㄷ

플탐 얼마나 걸리심

120시간 정도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