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형 에어컨 롱텀 사용기를 가장한 불평불만 가득한 글

 

2021년 6월 28일 수령 후 가동해 보니 불량 당첨 

 

2021년 7월 6일 교환 왔으나 다른 색상의 제품이 와서 재 교환 요청 (이 때는 AS 기사님이 아니라 교환 기사님이어서 다른 분)

 

2021년 7월 14일 정상 제품 수령

 

2022년 7월 19일 가동 시 일정 시간 후 얼음 갈리는 드르륵드르륵 하는 소리가 발생하여 AS 접수

 

2022년 8월 초쯤 AS 기사 방문 일정이 잡혔으나 방문 예정일에 전화로 괜찮을 거라며 이상 생기면 다시 접수하라며 방문 자체를 하지 않음

 

2022년 8월 15일 소리가 더 커져서 참다 참다 다시 재 접수

 

2022년 8월 16~23일 사이쯤 AS 기사 방문 와서 가동해 보더니 내년 여름에 접수해서 교환받으라고 말함

AS 기사님께서 연세가 아버지뻘이셔서 참고 참았는데 이때부터 진짜 화남

이 행동 전에 말투가 좀 시비조 셔서 제가 못 참은 거 같음 (방이 좁은데 공기 청정기를 왜 놔두냐 건강 참 많이 생각하나 보다, 주위 아파트보다 오래되어 보이는데 이 아파트 가격이 얼마 정도 되냐 얼마 안 할 거 같다, 모니터가 왜 2대냐 컴퓨터 참 열심히 하나보다 등등 오래돼서 기억나는 건 이 정도)

그래도 가실 때까지 감정 최대한 숨김

 

AS 기사님 가시고 화를 못 낸 내가 너무 호구 같아서 감정 주체가 안됨

지금 AS 접수하면 너무 격양된 상태여서 상담원에게 쏟아낼 거 같아 다음날 전화로 AS 문의

AS 기사님 말대로 내년에 신청하면 호구 of 호구라는 생각이 들어서 교체 요청했고 거기에

AS 기사님을 교체해 주시면 안 되냐 요청하니 제 지역에 배정된 기사님은 그 기사님 혼자라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음

 

2022년 9월쯤 새 제품을 받았고 이때 또 다른 색상의 제품을 받았으나 재교환 요청은 아닌 거 같아서 그냥 받음

에어컨 쓸 시기는 지나서 받은 상태 그대로 창고에 모셔둠

 

 

2023년 7월 9일 에어컨 켜보니 실내 온도가 안 내려가서 필터 쪽 보니 이따위임

냉매 부족으로 인한 결빙 현상 같은데 구매 시점으로부터 2년 지났으니 유상일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 사용기

1. 소음에 예민한 사람, 층간 소음 걱정 되는 분이면 비추

  웅웅웅웅 하는 진동이 아래층에 들릴 거 같아서 자정 전까지만 썼음

2. 정상 제품이라는 가정하에 냉방 성능은 괜찮

3. 듀얼 인버터라 전기요금 부담 상대적 덜함

4. 상대적으로 탈부착이 편리함

5. 자동 건조가 된다고는 하나 수분 생성에 건조 성능이 못 미쳐서 냄새 또는 에어컨 물이 방에 떨어지는 현상이 많아보임

   호스 연결하여 수분 배출하는 것을 추천

6. 구매하였을 때 배송이 상대적으로 빨랐음

7. 상담원 응대 좋음

8. 지방에는 AS 지점이 한정적이라 AS 기사 변경 불가능한 지역도 있음

9. 기기간 편차가 좀 있고 불량률이 대기업에 비해 많아 보여 복불복이 큼

그거 참 애매하네

급한대로 제습기 사야할듯

업데이트 : 교체된 날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이 아니어서 무상 교체라 설명 받음
위의 AS 기사님에게 전화 받았고 방문하시진 않고 해당 증상이 발생한 사진과 제품 찍어서 요청하셔서 보내드렸고 교환 접수 해주신다고 설명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