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rameShif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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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3-20 11:02:10 KST | 조회 | 377 |
제목 |
요로결석 리뷰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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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 매체 등을 통해 요로결석의 통증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묘사되지만 결석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통증이 다르다.
대부분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지만 아닌 경우도 있다.
저는 후자로 옆구리 뒤편에 통증으로 신장 문제가 의심됐지만 매체에서 극심한 고통으로 묘사되는
요로결석을 원인에서 배제하고 변비 또는 소화기관 장애라 생각하며 진료받았고
그 결과 약 한 달 동안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해 올바른 처방을 받지 못했습니다.
제가 겪은 증상은 복부팽만이 느껴지고 변이 무르게 나오며 대변을 봐도 시원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식욕이 감퇴하고 구토하고 싶을 정도로 가끔 속이 메슥거렸으며 기상 시 왼쪽 옆구리 뒤편에 미약한 통증이 있고
허리가 조금 아팠습니다. (나중에는 오른쪽 옆구리 뒤편도 통증 발생)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평소처럼 기상 시 옆구리 통증과 허리 통증 + 배설해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발생하였고 화장실을 들락거렸지만 변은 나오지 않고
통증은 지속되었습니다. 허나 시간이 지나도 통증은 줄어들지 않고 커지면서 몸을 웅그릴 정도의 고통이 수반되었습니다.
통증은 계속 커졌고 누웠다 일어났다 엎드렸다 하며 몸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결국 병원에 갔습니다.
저는 소화기관 장애라 생각하였기 때문에 암 아닐까 하는 걱정까지 들었고 앞에 적었던 증상을
의사 선생님께 그대로 말씀드렸습니다. 의아해하시다가 옆구리 뒤편 통증에 주목하셨고 옆구리 뒤편을 쳐보시며
반응을 살펴보시다가 요로결석이 의심된다며 CT 찍어보자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도 요로결석은 죽을 만큼 아프다던데 그 정도는 아닌데?라는 생각이 컸고
뒤편을 치실 때도 아프긴 하지만 참을만한데? 하면서 요로결석은 아닐 거라 생각했습니다.
CT 결과 CT 상으로도 좌우 신장 색깔 차이가 뚜렷하게 날 만큼 요로결석이 요로를 막아
신장에 염증이 많이 생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날로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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