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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4-20 13:04:25 KST | 조회 |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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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매니아 41 1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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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이 우소 대관식
예상은 했지만 참 별로인 경기임
물론 제이 우소가 노력한 흔적은 보였음.
그걸 사람들이 모르진 않았을거임
하지만 부족했음.
군터가 탭을 치고 무너지는 서사는
개연성이 좀 많이 부족했다고 봄
2. 태그팀매치
트리플H 체제로 들어온 이후로
가장 애매해진게 태그팀 디비전인데
이게 그 절정이 아니었나 싶음.
관중들 반응 다 죽었고
워 레이더스가 애초에 경기력은 괜찮아도 관중들 반응이 올라오는 팀은 아닌지라
그래서 좀 애매했음.
3. 제이드 카길과 나오미
레슬매니아 역사상 최초의 아무것도 걸리지 않은 여성부 싱글매치
경기 템포가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지만
왜 제이드 카길인가에 대한 답은 되었다고 봄.
개인적으로는 괜찮게 본 경기였음
예전부터 항상나온 이야기이지만
결국 카길이 운영능력을 끌어 올려야 완성되지 않을까 싶음.
에어캐치 잭해머랑 일렉트릭체어 후 파워밤은 진짜 미친수준이었다.
4. US챔피언십
제이콥 파투는 원래 잘하던 선수이긴 했지만
라기사가 좀 애매한 포지션이었는데
이번 경기는 둘 다 잘했음.
딱히 크게 흠잡을데 없는 경기였다.
5. 루차 루차
나무위키 실검 1위 엘 그란데 아메리카노의 위엄
진지 빨고 채드 게이블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게이블한테 좀 애매했던게 캐릭터성 이었는데
루차캐릭터로 개성을 만들었고
원래 좋았던 경기력이 더 좋아져서
앞으로가 기대된다
페닉스는 데뷔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운 좋게 레슬매니아에 탑승했는데
아직 시간 많으니 앞으로 더 증명해주면 될 듯.
6. 여성챔피언십
오늘 최악의 경기
진짜 합 안맞는다는게 눈에 너무 보임.
샬럿 역사상 최악의 경기가 아니었을까.
개인적으로 티파니는 너무 빨리 올라왔다고 생각함.
7. 메인이벤트
다 좋았는데
마지막 방송사고 씨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ㅂ
어떻게 딱 도파민 최대치 시점에 터지냐고 아오
다 좋았는데 거기서 팍 식었다.
이건 근데 경기 문제가 아니라 방송문제이니...
어쨋든 셋의 강점이
링 안에서 서사를 보여주는데에는 도가 튼 선수들이다보니
그 부분이 꽤 마음에 들었음.
전체적으로 트리플 H 체제 이후로 태그팀 디비전 박살난거 말고
마음에 안 드는게 또 하나 있는데
PLE에서 피니시 무브 위상이 너무 박살남.
오죽하면 사람들이 피니시 무브 킥아웃 했는데
놀래는게 아니라 당연하다는 듯이 인지하냐고
중계진 억텐으로 아니 이걸 어떻게~ 하는게 좀 안쓰러울 지경.
10점 만점에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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