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뿌 대물량-4티어 유닛의 활용과 대처법

300p. 맹독충

활용할 때

번식원 최하 두 곳은 확보하세요. 위치는 아군 연결체 좌우를 추천하고, 부대지정 1/2로 해두면 편합니다.

번식원 중 한군데만 컨 해준다고 하더라도 큰 무리가 없으며, 양쪽 다 컨트롤 할 경우 자폭하러 갈때 한쪽에 적이 경계해도 반대쪽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막을 때

방어할 때 가장 좋은 카운터는 아콘입니다. 크기가 크고 미약하게 스플래시도 있고 몸빵도 좋지요. 연결체에 엠신공으로 감싸듯이 해도 좋고, 조금 넓게 얇은 정도의 막처럼만 형성해도 들어오기 매우 까다롭습니다.

번식원 처리에 제일 좋은 것은 울트라리스크입니다. 수가 적어도 자폭뎀을 많이 커버하기 때문에 처리가 용이합니다.

맹독충이 적을때는, 울트라로 번식원이란 번식원은 죄다 덮치고 보는게 우선입니다. 상대도 불어난 맹독충을 컨트롤하기 어렵기 때문에 위치마다 몇마리씩 보내면 99% 정리할 수 있습니다.

(*혹시 미니맵에 동맹색상 켜두셨다면 맹독충만 처리하기 위해 잠시 꺼두시는게 좋습니다. 단축키 : Alt+F)

750p. 사신

활용할 때

사신을 뽑을 타이밍은 절대적으로 적 스플래시가 없는 상황일 때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캐리어 배틀 공포 토르 이런 애들이 아군진영 근처에 있을때지요. 차마 사신으로 유닛상대하라고는 말씀 안드립니다. 사신으로 경장갑 유닛 상대할 바에 유령이나 감염된 테란이 훨씬 낫습니다.

뽑은 다음 연결체로 달려가 뒤쪽 언덕에 자리잡고 연결체를 점사합니다. 이때 뒤쪽 언덕에서 잠시 연결체를 엠신공해 거리가 가까워져야 모든 사신이 뒤쪽에서 화력을 낼수 있습니다.

적이 지상스플래시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공중으로 띄우는 것은 기본입니다. 근데 토르는 주의하세요. 띄웠다가 오히려 망하는 수가 있습니다.(공중미사일 스플래시)

막을 때

가장 좋은 카운터는 저격유령입니다. 다만 멋모르고 연결체를 뒤 언덕이 아닌 앞에서 때리는 경우 아콘이 나을수도 있습니다(적의 컨트롤 실력에 따라 결정할 것).

혼란에 빠져 거신, 울트라 등을 뽑을 경우 사신이 공중으로 올라가면 망합니다. 주의하세요.

750p. 다크템플러

활용할 때

사실 닥템이 은근히 잉여기 때문에 뽑아야 할 경우는 그닥 없습니다. 토르, 거신, 아콘, 탱크 상대로 제법 싸움을 잘합니다만 포인트 750이나 쓰면서까지 사용할 이유는 없지요. (제가 활용법을 발견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즉사 활용하기 꽤나 어려워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마우스컨을 잘해야 합니다.

-공격위치로 어택땅 찍습니다.

-마우스는 재빨리 점멸 버튼 위로 올립니다.

-무적스킬을 씀과 동시에

-점멸 오토캐스팅을 켭니다.

마지막으로 점멸로 뒤쪽 적을 찍어 단체로 후방으로 이동해서 연결체 테러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막을 때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신데, 닥템은 아무런 갑옷판정이 없습니다. 경장갑도 중장갑도 아니고 오직 일부 스킬면역인 영웅속성만 있기 때문에, 경장갑이라고 생각하고 덤비거나 저격으로 처리하려고 유령을 뽑거나 등은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테러 막기에 가장 좋은 카운터는 울트라리스크입니다. 스플래시에 회피가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스플계열에 쉽게 쉽게 녹을 뿐더러 즉사컨을 하지 못하는 적이면 대략 1~2번만 울트라를 부어도 혼자서 정리가 될 정도입니다.

필드 전투에서 가장 좋은 카운터는 쓰리쿠션 뮤탈리스크입니다. 차선책으로 퀸도 있습니다만, 어택땅 싸움에서 퀸이 효율적이긴 한데 반대로 적이 알고 그냥 점멸로 넘어가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별 소용이 없습니다.

1500p. 우버리스크

활용할 때

이 게임 지상유닛 중 최강의 유닛이라 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8마리 모두 연결체를 때린다고 가정할때 게임시간 기준 DPS가 무려 1581에 달합니다. 사실 4티어 점수만 된다면 특수상황이 아닌 이상(ex. 3칼라 공중유닛 테러) 그냥 닥치고 이 녀석만 뽑아줘도 됩니다.

사실 아껴야 할때가 있긴한데, 아군 중 자신만 4티어 점수가 되고 적은 4티어 점수가 둘 이상일 경우, 아꼈다가 적이 우버x2를 뽑으면 적이 연결체에 달라붙을 쯤 카운터 우버를 뽑는게 좋습니다. 우버리스크 특성상 8:16이라고 크게 밀리는게 아니라, 전적으로 스플래시 범위 컨트롤 싸움이기 때문에 위치보고 뽑는게 중요합니다.

8마리를 모두 연결체에 붙이는 일은 쉽습니다. 언덕과 연결체 사이 공간 쪽으로 이동하다 연결체에 한번 엠신공하면 예쁘게 붙습니다. 다만 적이 거신이나 토르 등 카운터를 꺼낼 경우 약 2~3마리 정도만 따로 빼서 처리해주는게 좋습니다. (1마리 남기고 다시 연결체 치는 건 기본 상식)

막을 때

역시 많은 분들이 모르는 사실. 우버리스크는 생체-거대-영웅이기 때문에 중장갑 추뎀이 없습니다. 불멸자나 울트라를 뽑아 막으려고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힘듭니다.

제일 좋은 카운터는 사실 맞우버입니다. 우버vs우버로 붙이면 대개의 경우 건물피해를 거의 안입고 제압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우버리스크가 남으면 반격도 노려볼수 있지요. 이때 자신의 우버가 2~3기정도만 남았다면 차라리 적의 지상유닛 학살에 신경을 써 점수를 복구하는데 중점을 둡시다.

문제는 4티어 점수가 안될때인데, 차선은 의외로 토르입니다. 데미지 보정 없이 30이기 때문에 그나마 가장 빨리 녹일 수 있습니다...만 적이 우버리스크를 3기정도 빼서 토르를 공격하면 토르가 먼저 녹아납니다. 이래저래 상대가 힘듭니다.

그리고 우버리스크가 아직 연결체에 도달하지 않았을때, 감염충의 진균번식은 영웅에도 통하기 때문에 시간을 끌기위해 뽑아두는 방법도 좋습니다. 유령 대 아콘전 EMP 컨트롤 하듯 빠짐없이 팍팍 써주셔야합니다. 한기라도 새면 감염충이 녹습니다.

2500p. 하이페리온

활용할 때

적이 소형유닛을 잔뜩 활용할때 등. 사실 하이페리온이 딱 어디에 쓰라고 있는건 아니고... 그냥 몸빵과 화력입니다. 캠페인 코브라를 생각하면 편합니다. 이 게임 전투순양함이 원래 그렇듯 준수한 몸빵에 비해 은근히 화력은 잉여에 가까운지라 뽑고 본전(2500p) 회수는 힘들지만 적을 우롱하는 재미는 있습니다. 무빙할때도 공격이 되기 때문에 항상 무빙을 해주셔야 합니다.

적이 공중유닛 떼거지를 써 마크하기 시작하면, 도망가다가 순간 뒤돌아 적이 올 위치에 포격스킬을 쓰는 걸 반복해 주면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막을 때

제일 좋은 카운터는 역시 바이킹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듯 뒤돌아 포격을 피하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사실 어지간한 반사신경 아니면 피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타락귀나 공허 포격기로 카운터를 하려는 분들이 계시는데, 하이페리온은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이속이 안되기 때문에 하이페리온이 도망가면 이 둘은 잉여가 됩니다.

혹시 적이 하이페리온+모선 투탑을 사용한다면 소용돌이와 포격에 약한 바이킹 대신 토르+디텍터 유닛을 사용하는게 낫습니다. 토르가 이속이 느리지만 반대로 하이페리온 입장에서도 연결체 테러가 그닥 효율성이 없기 때문에, 토르로 모선과 하이페리온만 필드에서 빼게 만들어도 충분한 수확입니다.

2500p. 모선

활용할 때

후반에 아군 연결체 방어가 필요할때 모선이 시간끌기로는 제일입니다. 소용돌이, 텔포, 국지방어기, 은폐 등 어느것도 방어용입니다. 후반 앨리전 시간끌기를 하거나 동맹이 쉴드구입을 위해 시간을 벌 때 뽑아주면 제값은 톡톡히 합니다. 물론 자체 화력은 잉여를 넘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활용시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이 자신을 점사한다고 생각하면 소용돌이를 중심으로 뺑뺑 돌면 어택땅하다 다 쓸려갑니다.

-소용돌이의 쿨다운과 지속시간은 같습니다. 적 밀집에 성공하면 소용돌이 무한콤보를 써줍시다.

-이속이 느리고 회전에 제약이 큽니다. 회전은 거의 커브돌기에 가깝고 텔레포트는 쿨다운이 긴 편입니다.

버그가 하나 있는데, 모선이 국지방어기를 사용하는 중간에 터지거나, 혹은 동맹공유가 된 모선으로 국지방어기를 사용하면 국지방어기가 제대로 생기지 않고 맵 왼쪽 아래 구석에서 생깁니다. 자칫하단 이 국지방어기 때문에 스킬 지속시간 동안 유닛생산이 불가능하게 됩니다.(국지방어기도 엄연히 살아있는 유닛취급)

막을 때

카운터는 바이킹, 혹은 이속이 느린 관계로 공포나 타락귀도 좋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파괴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약간의 컨트롤을 요구합니다.

국지방어기를 켰다면 뭔짓을 해도 피해입히기가 불가능에 가까우니 대충 점사해줍니다. 국지방어기가 끝나면, 병력을 두 부대로 나눠 연결체 근처에서 모선을 마크합니다. 소용돌이에 둘 다 휩쓸리지 않게 한쪽은 점사명령을, 한쪽은 이동 예상 경로로 무빙샷을 해줍니다.(말이 이래서 그렇지 굉장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모선 파괴는 힘들어도 적어도 모선을 연결체에서 벗어나게 하는건 쉬운 편이니 그때를 노려 앨리전을 가는 것도 좋습니다.

가장 좋은 건 모선을 마나오링 시키는 것인데, 스킬이 환류도 EMP도 안먹혀서 직접 땀빼게 만드는 수밖에 없습니다.

모선 emp안됩니다. 판넬 버그는 현재 해결중에 있으며 임시방편으로 유닛은 바로 뽑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넵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