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렌 해병] 근성의 혼자 캐리건 잡기!

(스크린샷은 위치를 지정할 수가 없어서... 편의상 위에서부터

1번,2번,3번,4번 스샷으로 하겠습니다. 1번 스샷은 다 나가고 혼자인 상황 증명...

가스가 남는거 보시면 알겠지만 다들 나가셔서 혼자 가스가 엄청 남아 돌더라구요. 허허허)

 

과거, 역장과 점멸이 쿨타임 없이 무한 사용가능하던 때에 캐리건을 혼자 잡았는데,

 

그 후 다시 한번 혼자 잡아보자해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과거와 달리 캐리건에 즉사 스킬이 생기고,

 

순간이동이 생기면서 캐리건을 혼자 잡기는 많이 힘들어졌는데요.

 

하지만 아직도 캐리건을 혼자서 잡는 것은 가능합니다.

 

시작에 앞서, 혼자서 하기 때문에 본진 방어+캐리건을 잡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공격력 풀업, 순수 방어 100 이상, 쉴드방어 100, 점멸 업글 완료, 여유가 되면 근력 업으로 사거리도 7~8 사이 쯤 

 

되었을 때 땅굴망을 전부 파괴하고, 캐리건 주변의 건물도

 

전부 파괴하여 다른 유닛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캐리건은 사거리 10에서 데미지 160의 원거리 공격을 하는데,

 

캐리건이 공격받을 경우, 공격한 적에게 순간이동을 하면서 그 적에게 즉사스킬을 걸거나

 

그 곳에 스톰(정확히 스톰은 아니나 범위 공격 마법이라 스톰 이라고 편의상 부름)

 

을 쓰는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패턴의 약점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데미지 160의 원거리 공격인데... 이게 즉사 공격을 이미 사용한 경우라면

 

쿨타임 0.?초의 점멸을 적절히 사용하여 피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점멸의 경우 지나치게 옆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바로 옆으로만 이동해도 점멸로 공격을 회피할 수 있으므로

 

타이밍을 잘맞추면 피할 수 있습니다. 단 이것은 즉사공격이 있으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혼자서는 불가능한 과거의 방법입니다.

 

 

이 방법이 아닌 경우에는 높은 방어력이 있어야하는데요.

 

앞에서 말씀드렸다 싶이, 캐리건의 공격력은 160 입니다.

 

쉴드는 아무리 업글을 해도 100 이상 오를 수 없기 때문에 60 의 데미지를 받죠.

 

하지만 쉴드가 60 이하가 됬을 경우, 쉴드방어력으로 캐리건 데미지 160 중에서

 

100 이 깍인 60 이 들어오고, 이 60 의 데미지는 체력 방어력에 깍여서 데미지가 들어오게 됩니다.

 

만약 플레이어가 쉴드 방어력이 100, 체력 방어력이 60 을 넘을 경우

 

데미지는 0 이 됩니다. 2번 스크린샷과 같이 말이죠.

 

하지만 이 경우 쉴드가 1이라도 있어야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회복 스텟을 찍어 바로바로

 

쉴드가 1씩 차게만 만들어주면 쉴드 1로 인해서 쉴드 방어력으로 데미지 100 감소,

 

체력 방어력으로 나머지 데미지 감소로 받는 데미지가 0 으로 캐리건에게 절!대! 죽지 않게 됩니다.

 

일단 이것은 캐리건 뿐만 아니라, 다른 보스도 모두 통용되는 가능한 방식인데

 

다른 보스는 공속이 빠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캐리건처럼 한방 한방이 강하고 비교적(보스들 중에선...)

 

공격속도가 느리고, 원거리인 보스에게만 통하기 때문에 캐리건에게만 통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변에 잡몹이 있으면 쉴드 1이 잡몹에 깍여 캐리건에게 데미지를 받게 됩니다. 잡몹은 확실하게 처리를 합시다.)

 

 

 

그렇다면 잡는 방법으로

 

1. 추적 미사일 방법

가장 무난하고 쉬운 방법으로, 캐리건에게 맞아도, 공격하지 않으면 캐리건은 즉사 공격을 쓰지 않습니다.

 

가서 추적 미사일을 날립니다. 캐리건이 미사일에 공격 받을 때, 바로 순간이동하면서 즉사공격을 시전하기도 하니, 스팀팩이나

 

점멸로 최대한 빨리 캐리건 시야에서 사라집시다.

 

이것을 무한 반복하여 캐리건을 잡는 방법.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바로 대망의 노가다 작업. 1번도 노가다이지만 더 큰 노가다의 방법

2. 추적미사일이 없는 경우!

(최소한 점멸 1레벨은 필요)

 

타우렌 해병 키우기의 경우 스톰에는 아군도 데미지를 받습니다.

 

당!연!히! 캐리건의 스톰도 자기 자신도 데미지를 받습니다.

 

특히 캐리건의 스톰 데미지는 상당히 강력하고, 스킬 데미지이기 때문에 '방어력 무시'입니다.

 

그렇습니다. 캐리건이 스톰을 쓰게 만들고, 그 스톰 위에 캐리건이 올라가게 만들어 스스로 자멸 시키는 방법.

 

일단 3번 스샷과 같이 적당히 캐리건과의 거리를 조절하여, 타우렌 해병이 케리건을 아슬아슬하게 공격을 못하는

 

거리를 조절합니다. 그 후, 스팀팩을 빨고 캐리건을 한 대 치면서 바로 뒤로 점멸을 합시다.

 

캐리건은 점멸을 쓰기 전 타우렌의 위치로 순간이동을 하는데, 타우렌 해병이 즉사 스킬 거리에 없을 경우

 

스톰을 쓰게 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자 그러면 캐리건이 스톰을 썼다면!

 

4번 스샷와 같이 캐리건이 스톰 위로 올라가게 타우렌으로 잘 유인을 합시다. 단 너무 가까이 가지는 맙시다.

 

위에서 말한 방어력으로 캐리건에게 물리적인 데미지로를 안죽지만, 스톰 데미지로는 죽을 수도 있습니다.

 

이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캐리건에게 즉사 공격으로 자주 죽게 됩니다. 하지만 혼자서 여기까지 왔다면 이미

 

당신은 초근성의 사나이

 

절대 포기하지 맙시다. 세월아 내월아 니년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하면 언젠가 당신의 얼굴에는

 

짜증이 사라지고, 기쁨이 몰려옵니다.

 

그 후 당신의 화면에는 5번 화면과 같이, 처치수 : 0

 

이지만 캐리건은 스스로의 힘에 쓰러져 죽은... 그런 따듯한 결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에휴... 군대간다고 친구들이랑 새벽2시까지 술마시고는... 집에와서 이게 뭐하는 건지... 에휴...

 

 

+역장의 쿨타임이 풀업해도 너무 길더군요. 그냥 삭제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존재 자체가 좀 밸런스맞추기 힘든 스킬이라...맵이 넓고, 입구라는 것이 딱히 없고, 있는것들도 큰데

 

역장의 크기는 거의 커지지 않기 때문에

 

쿨타임이 없으면 사기, 길면 쓰레기 되버립니다. 그냥 없애버리는게 좋을 듯하네요. 차라리 역장 말고

 

캠페인에서 영웅들이 쓰는 천공탄이나 수류탄과 같은 스킬들은 어떨까 싶네요.

거기 자네들 이분의 업그레이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네..

역시 근성의 사나이십니다. 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