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투슬리스 | ||
---|---|---|---|
작성일 | 2010-08-19 23:23:55 KST | 조회 | 834 |
제목 |
구상중인 미션서바이벌 유즈맵 구상안
|
원래 워크유즈맵 건들던 시절부터 구상해왔던 유즈맵아이디어입니다.
테란,저그,플토라는 이름을 빌려왔지만 스2 스토리와는 전혀 무관하며, 이름이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각종 임무가 수행할 스파이가 되어 지도의 메인에 위치한 테란도시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때 플레이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1. 3곳의 비밀집단으로 부터 주어지는 임무중 원하는 걸 선택하여 수행
2. 테란도시로부터 고용되어 도시내의 문제(임무)를 해결하거나 활동중인 다른 스파이(플레이어)들을 제거
<비밀집단>
3곳의 비밀집단은 각자 테란,저그,프로토스와 관련된 세력들로써, 임무를 수행할 스파이(플레이어)를 고용한다. 서로 적대적인 세력이므로 서로 다른 집단으로 부터 임무를 부여받은 플레이어들은 그동안 서로를 죽일 수 있으며, 반대로 같은 세력의뢰를 받을 경우 협동플레이도 가능하다.
해적연합 : 테란도시가 정착하기 시작하던 떄, 외계세력소탕을 위해 고용됬었던 무력집단으로서 현재 강성해진 테란도시가 자신들을 외면하자 스파이를 통해 도시기강을 무너뜨리고 대규모 공습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의뢰포인트 : 파괴, 정보교란, 자료입수, 시장혼란, 암살 등
저그연구팀 : 괴생물체인 저그를 포획하여 각종 위험한 실험을 서슴치 않고 행하는 위험한 세력으로, 테란도시에 자신들의 연구성과를 테스트해줄 심부름꾼을 모집하고 있다.
-> 의뢰포인트 : 실험체배치, 증거인멸, 자료입수 등
프로토스복수자 : 과거 테란들이 찾아오기 훨씬 전부터 행성에서 살았던 프로토스족은 테란의 정착화 정책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를 입고서 외곽으로 쫒겨났었다. 그들은 해적연합처럼 테란도시를 불태워버리길 원하지만 같은 테란인 해적연합과 힘을 합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내부공작을 의뢰할 스파이 조차도 쓸모가 없다면 처리해버릴 것이다.
-> 의뢰포인트 : 파괴, 정보교란, 자료입수, 세뇌, 암살 등
<테란도시>
테란도시에서 일하기를 선택한 플레이어는 테란도시의 치안유지와 스파이 진압을 위한 비밀보안관이 된다.
보수는 비밀집단에 비해 적지만, NPC들로부터 서브임무를 받고 신뢰도가 쌓인다. 또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도시의 경비병이 자신을 공격하지 않는다.(일부 임무는 경비병을 부여받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임무는 스파이들을 처리하는 것이나, 암살로부터 NPC호위등을 부여받는다.
<플레이어>
플레이어들은 기본적으로 도시내에서 주민으로 변장한다. 수색스킬만 아니라면 다른 플레이어들로 부터 들킬위험은 적지만, 지나치게 띄는 행동은 의심을 살 수 있다. 공격을 시도하거나 스킬사용시 대부분 변장이 풀리지만 그렇지 않은 스킬도 존재한다. 만약 무고한 주민을 죽였을 경우 재빨리 시체를 처리해야한다. 일정시간이상 시체가 주민들에게 노출되거나 경비병에게 발각시, 수색대가 돌아다니며 신분검사를 시도하기 때문이다.
플레이어들은 도시내에서 의뢰 수행을 하면서, 최종적으로 두 세력이상에서 가장 높은 신임을 얻어 최종 임무를 부여받게 되고, 두 최종임무중 하나만이라도 성공시킬경우 최종 승리자가 된다.※이는 밑에서 추가 설명
플레이어들은 처음엔 낮은 능력치의 캐릭터를 얻지만 꾸준한 임무달성과 플레이어견제를 통해 레벨을 올리고 보수를 받아 장비를 구입함으로써 캐릭터를 강하게 키울 수 있다.
단, 레벨상승으로 얻는 능력포인트는 한정적이며, 어느쪽으로 찍느냐에 따라 캐릭터 특성이 달라진다.(능력치가 현실적인 수치로 방영되기 때문에 변변찮은 장비나 스킬로는 훅갑니다. 그렇다고 몸빵계로 찍으면, 공격계가 바보되고, 반대로 공격계로 찍으면 체력은 포기하고 한타암살로 가야함)
세력의 경우 어차피 의뢰를 받고 이를 선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원하는대로 옮길 수 있다. 하지만 그전의 세력에서 다른 세력에 영향을 끼치는 의뢰를 수행했을 경우, 해당 세력간의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들어가더라도 낮은 의뢰부터 시작해야한다.(신뢰도에 따라 주어지는 임무의 질이 틀려지므로, 잦은 세력변경은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뒤쳐지는 원인이 됩니다.)
<의뢰>
의뢰는 크게 일반임무, 합동임무, 서브임무가 존재한다.
일반임무 : 플레이어가 해당세력에 들어갔을시 받는 개인용 의뢰다. 시간에 상관없이 신뢰도에 따라 다양한 임무를 부여받는다. 보안관쪽은 비밀세력에 비해 보수가 적다.
합동임무 : 발동되는 일정한 시간이 있으며, 모든 세력에서 공통적으로 발동된다. 발동되면 플레이어들을 모집하며 세력에 따라 각각 부여되는 임무 및 성공조건이 틀리다. 예컨대 도시공방전일 경우 보안관측은 스파이 척출 및 사살, 비밀세력의 경우 각자 틀리긴 하지만 도시공격쪽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반임무보다 보상이 크다.
서브임무 : 도시내에 NPC주민들로부터 얻는 임무로써 보수가 적고 신뢰도가 쌓이지 않는다.(하지만 보안관은 도시쪽 신뢰도로써 상승한다.) 대부분 개인적 원한으로 인한 암살, 정보수집등의 임무다.
<승리조건 및 나머지 시스템 구상안>
어느 세력에서든 임무수행성공시 해당 세력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신뢰도가 높을 수록 더 높은 보상과 난이도의 임무를 받게 된다. 도중에 잘나가는 플레이어가 있으면 해당 플레이어의 적대세력의뢰를 받아 견제할 수 있으며, 이는 팀전 역시 가능하다.
혹 한쪽세력으로 플레이어들이 전부 치우치는 것을 대비해서 한 세력에 가담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아질수록 각자에게 돌아가는 보상은 적어지도록 하며, 반대로 플레이어가 적을 수록 보상은 올라간다.(단, 신뢰도가 높을 수록 좀더 많이 배분받는다.)
한 세력만 집중적으로 파는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제작자는 한세력에서만 노는것보다 다양한 세력임무를 수행하는 플레이를 원하므로, 두 세력이상에서 최고신뢰도를 모아, 최종임무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한다.
----------------------------------------------------
컨셉은 기존에 존재하던 워크의 눈치게임(똑같이 생긴 라이플맨중 진짜 플레이어를 찾아 사살)+ GTA입니다.
단순히 워크 눈치게임만 구현해도 되지만,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임무수행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하면 어떨까 하면서 구상을 해봤습니다. 사실 퀘스트를 넣는다는게 여간 쉬운게 아니라는걸 잘 알지만... 어디까지나 구상이니까요 ~ㅅ~ 수험생인 관계로 수능만 치고나면 제작착수할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플레이어들끼리 눈치봐가며 숨어다니고, 중간중간 임무수행도 하면서 캐릭터 키우는 맛이 있는 맵이 됬으면 하내요 'ㅅ'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