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행성요새 (218.53.xxx.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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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27 03:43:48 KST | 조회 | 485 |
제목 |
행성요새 제작자님께 (의견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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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요새를 플레이하면서, 조금더 재미있는 유즈맵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이러한 부분은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부분에 대해서, 나열해 보았습니다.
- 앞에서 유령과 골리앗에 대한 부분은 빠르게 수정되어 적용되었더군요. ㅎㅎ
1. 마법유닛의 테크화
- 고위기사와 감염충은 하이테크에 속하는 유닛으로써 시작부터 만들어 진다는 것은, 밸런스 붕괴를
초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고위기사의 상성관계에 있는 유령을 생각 해 보았을때, 고위기사보다
타이밍도 늦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고위기사에 대한 대처도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 해결방안 : 거신이나 울트라처럼, 고위기사나 감염충을 만들기 위해서 선행 요소가 도입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업그레이드 수치 증가폭 하락
- 유닛들의 기본속성 업그레이드는, 각 유닛들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것이므로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상급 업그레이드의 경우, 증가폭이 너무 큰 유닛들이 있습니다. 그 예로서 화염방사병, 울트라, 집정관 등...
이 업그레이드라는 것은, 누적되어, 유닛이 힘싸움을 할때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존하는 업그레이드의 상태는 풀업시 너무 심하게 강해져
풀업 유닛 소수 vs 다수 노업 // 싸움을 해보면 소수유닛의 특공대가 밀어버리는 현상이 생깁니다.
이것이 바로 밸런스를 파괴하는 주범입니다.
- 해결방안 : 업그레이드의 최대치를 10에서 5정도로 낮추고, 상성관계를 무시해버릴 정도로 업그레이드
상승폭이 높은 유닛들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방어력의 상승수치가 높은 유닛들은 반드시 조정해야 합니다.
그 중 초반에 활용가능한 화염방사병이나 히드라의 경우, 상승수치를 체력보너스로
변경하여, 절대방어가 불가능 하도록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템플러와 감염충의 상급 업그레이드시 추가 대미지를 %가 아니라 절대치로 변경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스톰의 최대대미지는 300~400 정도로 제한하고, 감염충 또한 100~200 정도로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 마법유닛은 대규모 전투에서 지원 및 보조를 위한 요소일 뿐, 주 화력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업그레이드 비용 차등화
- 업그레이드 비용이 동일함으로써, 초반에 활용 가능한 해병, 저글링 등이 업그레이드를 하게 될 정도
타이밍이면, 상대방이 이미 하이테크에 들어서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밀리는 것이 수순입니다.
가격이 싼 유닛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초반 견재라던지, 초반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지금 상태는 시작부터 하이테크 싸움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만일 초반 해병 저글링 러쉬에 의해
하이테크로 넘어가기 전 수비가 어려워 진다면, 시작부터 하이테크를 타는 경우 또한 줄어들 것입니다.
- 해결방안 : 초반에 활용 가능한 유닛들의 속성 및 상급업그레이드 비용을 하락시키고, 후반에 활용가능한
하이테크 유닛들의 업그레이드 비용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초반에 활용 가능한 유닛들이 실제로도 효과가 있을 수 있도록 능력치의 증가가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저글링의 경우, 원래는 두마리씩 나와야 정상이지만, 시스템상 그럴 수 없다면,
그 자체의 능력을 그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병과 1:1조차 이길 수 없는 능력치는
이 저글링의 활용도를 제로에 가깝게 만들어 버립니다.
저 또한 몇번 맵 제작을 해 보았기 때문에, 각 사항들에 대한 불평 불만들을 알고 있지만서도, 그에대한
해결책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아 고민을 많이 한 적 있습니다.
이상으로, 나름 애착을 가지고 하는 유즈맵인 만큼, 좀더 나은 방향으로 수정되었으면 하는 바라며,
맵 제작자님이 수정하시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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