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tps 제작하시는 분들 많으신것 같은데

스타2로 제작된 tps와 fps는 울렁거림이 좀 심한 편 아닌가요?

둠2에서 BFG가 화면을 가득 메워도 퀘이크에서 로켓점프로 붕붕 날라다녀도 울렁증 그런 거 없었는데

 

이상하게 스2로 제작된 TPS FPS는 흔들림이 좀 심한 편인것 같네요.

 

클베시절 유즈맵인 '레지던트 오버마인드'정도만 되어도 뛰어날 것 같은데 그런 맵 만드시는 분은 안 계신가요.

친구들이랑 PC방 가서 래더 좀 하다 유즈맵 행성요새 몇번 점령하고 워3 키고 있는게 좀 안타까워서ㅠ

 

개인적으로 스2 유즈맵들이 재밌네요. 워3는 모델들이 너무 각이 진듯해서 부담스러워서.

fps,tps 엄청나게 나오고 제작됫으나
업로드하고나서 전부 접었다죠.
베넷반응속도가 잉여라서 원하는만큼의 만족감이 안나오신다고
그냥 대부분 만들던맵을 공개하시고 프로젝트를 끝내시더라구요

우선 스타2에서의 tps나 fps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적을 정확히 맞추지 않고도 적 유닛이 맞는다는 거임...
실제로 스타2에서는 tps, fps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가 없어서,
중심에서 가장 가까운 유닛을 맞추도록 되어있죠,
거기에 카메라 반응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음.

모델에 직접 타격시 피해 확인은 스2로 되는데요.
그래서 지금 해드샷이랑 몸통에 맞았을때 한방에 죽느냐 2방에 죽느냐까지 구현가능한데요.
스2가 fps, tps 가 안보이는건 순전히 카메라 반응이 문제입니다. 방향전환하면 카메라가 고정이 안되고 살짝 밀렸다가 따라오죠. 이게 사람에 따라 엄청 멀미 유발.
그리고 역시 가장 큰 문제는 1인용맵 2인용맵만 1페이지에 오르게 하는 망할놈의 인기도 시스템

제가 실제로 얼마전에 워3의 'sharp shoopter'를 똑같이 베껴서 게시한적이 있는데
진짜 거짓말 안하고 3:3맵 공개하고 1시간 기다렸는데 단 한명도 입장 안하더군요. 인기도 혼자 올리는 것도 안되서 제가 한번 플레이한것만 기록되서 인기도 계속 1로 유지.
열받아서 맵 내려버렸습니다. 그리고 유즈맵 제작 완전 손 땠습니다. 더러워서..
워3같으면 방제로 낚시라도 해서 강제로 홍보라도 할 수 있지.. 이건 머..

그렇군요... 그리고 배틀넷에서 가장 필요한것은,
인기도 시스템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원하는 맵을 찾을수있는 그런 시스템일듯...

베넷으로는 WASD와 마우스클릭 반응때문에 fps겜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조작감은
최악일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wasd이동 해보면 실감합니다.

스타2도 딜듀같은거만 나오면 흥할지도

더 최악인건 좌우측 횡이동 백스텝 모션이 아에 없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