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멜로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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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26 02:07:52 KST | 조회 | 801 |
제목 |
오늘의 고민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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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저의 발목을 잡고 목을 조여오는 문제이긴 하지만..
카오스와의 유사성이란 특징.
늘 괴롭네요.
소티스의 경우는 대놓고 도타를 그대로 베끼는걸로 시작하고, 현재까진 일단 그렇게 진행되고 있는 맵이죠.
실제로 DotU 맵을 기반으로 제작한 것 같아 보이더군요.
(지형 차이는 이로 인한 결과.)
그런데 소티스가 도타랑 비슷한 거에 대해선 아무런 논란이 없어보이구...
아무튼..가끔 억울하게도 느껴지더라구요.
왜 제 맵은 카오스를 베끼기로 시작한 맵인건 맞는데, 왜 매번 비슷하단 점이 문제로 제기되는지 말이죠...
사실 그건 카오스랑 비슷하다기 보단 워3 시스템을 구현해낸 것 뿐인데 말입니다..
또, AOS 류 겜에 늘 존재하는 마치 RPG 게임이 그게 그거인 것과 같은 요소들마저
카오스랑 비슷하네~ 란 말을 듣는 원인이 되곤 하고 말이죠...
또 모르겠네요.. 지형은 수정하긴 했어도 뼈대는 같으니깐...
아무래도 나중에 심각하게 고민하고 맵 디자인을 세번째로 뒤엎어버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제가 설문조사한 것의 제일 마지막 항목에 어떤분이 써 주신 글이 있더군요.
저만의 유즈맵을 만들라는 의미의 글 같았어요.
확실히 그게 맞는것 같아요.
하지만, 능력과 현실의 제한도 있고... 또 장르가 같은이상 비슷할 수 밖에 없단 점도 고려한다면
그게 또 쉬운일이 아닐 듯 하네요.
어쩌면 그저 제 성격이 좀 너무 다른사람을 의식하는 편인게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일단은 직접 테스터로 1경기 이상 뛰신분 이외의 분들의 조언은
게임 내적인 요소에 관한한은 배제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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