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GAUS 한판했지만 짤막하게나마 후기 올려볼게여

(몇몇 스킬 이름을 까먹어서 그냥 카오스에서 쓰이는것들로 쓸게요 ㅠㅠ 알아들으실거라생각)

일단 마음에 드는거는 아이템, 지형, 크립시스템, 배럭몹이 카오스랑 유사하다는거에요

다른분들은 태클거실지도 모르겠는데 AOS맵중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있는게 카오스잖아요

그 유저층을 빨아들이기위해서라도 카오스랑 비슷한게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아발론, 카오스온라인(클베였지만 개좆망)이 어줍잖게 베꼈다가 망한 사례가 충분히 증명해주죠

제작자분이 맵의 정체성에대해서 참 고민을 많이 하시던데 저는 맵의 기본틀은 카오스로 가고

그 위에 제작자분의 생각이 얹혀지면 참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유저층 확보를 위한 필수사항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느낀 디테일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1. 불사조의 스킬 시전거리가 너무 짧은거 같아요

 제일 좋은 신발 바로 아래급의 신발을 신고 달리고 있으면

 불사조가 애교용기를 못주더라고요! 이럴때 불사조를 미리 캐릭터보다 더 앞으로 클릭해서

 따라잡게 한 다음에 쓸수밖에 없엇음 ㅠㅠ 고쳐졌으면 좋겠어요

 2. 인벤토리 ㅠㅠ

 겜중에도 말씀드렸는데 인벤토리가 너무 작다는거 아; 

 해결이 안되면 어쩔수 없지만요 ㅠㅠ

 그담에 클릭문제 ㅠㅠ 

 인벤이 좌우로 퍼져있는데 키패드는 012345를 쓰니까

 한판밖에 안해서 그런건줄 모르겠지만 템위치에 대응되는 키패드를 누르기가 힘들어요

 혹시 카오스처럼 2x3으로 인벤토리를 구현할 수 없는지 궁금하네요

 또 클릭해서 사용하는거 ㅋㅋ 드래그 조금만되도 안써지는것도 스타2 자체가 그래서 그런거지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3. 아군과 적군의 구별 ㅠㅠ

 5개의 캐릭터밖에 없어서 그런거일수도 잇겠지만

 지금 당장은 아군과 적군의 구별이 힘들어요 ㅠㅠ 마우스 올려서 빨간링떠야 적군이구나 하네요

한판밖에 안해봐서 느낀건 그냥 이정도고요 열심히 응원하고 앞으로의 테스트에도 참여해보겠습니다 ㅎㅎ 

 

불사조/뮤탈 사거리가 짧은건 모르겠는데, 이동중 사용이 불가능해서 그렇습니다.
이동이 멈추면 바로 쓰죠. 이거 개선 되긴 해야하는데 스킬이 필요한경우가 딱히 많지 않아서...
인벤크기를 키우려면 커스텀UI를 써야하는데 기술이...
피아구분은 아마 나중에 진영별 캐릭터를 만든다고 했으니 그때쯤이면 개선될듯 ㅇㅇ

1번은 스킬 사거리를 조절해볼게요 ㅠ 2번은 제 능력밖이라.... ㅠ 커스텀 UI 제작해도 그게 렉 유발할 수도 있고 기타등등 문제가 생겨요.. 키패드는 익숙해지면 괜찮아질거라 생각하긴 해요 ㅋ 저도 첨에는 많이 헷갈렸는데, 이제 좀 편하게 써지더라구요.
3번은 영웅이 추가돼야 해결될 수 밖에 없을듯하네요 ㅠㅠ
맵 정체성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하면서 작업해봐야겠네요...
일단 이번주는 제가 다시 바빠져서 작업량이 거의 없을듯.. ㅠㅠ

원래 처음 맵을 만들때의 최초 계획은
"카오스를 그대로 스타2로 옮기자!" 였었는데, 논란이 많아서
그냥 "카오스랑 비슷하게 가자!" 로 바꿨다가, 여전히 논란이 많아서
"카오스랑 , 도타랑 , LOL 을 섞자!" 로 바꿔서 지금까지 작업중이긴 해요...ㅋ
근데 애초에 카오스를 기본틀로 잡았다보니 비슷해 보이는거야 어쩔 수 없는데, 제가 좀 속이 좁아서인지 몰라도 사람들이 해보지도 않고 "카오스 베꼇네~" 이렇게 말할때마다 좀 지치더라구요..ㅋㅋ 지형도 계속 바꾸긴했는데..

소티스도 카오스 소리 듣는 마당에 카오스 카오스 그러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신경 끄시는게 답인듯...

카오스 베꼈네~ 하는 사람들중 카오스 제대로 하는 사람들 별로 없을겁니다. 또 이런말 하는사람들은 님이 만든맵 오래할 가능성도 없다고 보여지네여 카오스 제대로 하는 사람이면 오히려 카오스랑 비슷한 게임일수록 더 환영이거든요. 실제로 카오스에 있는스킬 하나도 바꾸지 않고 아이템도 모든 능력치 유지하고 모든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줬으면 좋겠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글쿤요~ 다들 응원 감사합니다 ㅋ

카오스온라인은 현재 카오스 제작자 이신 하늘섬님이 참여한건데 배꼈다는건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