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로써 좀 씁쓸..허네요 'ㅅ'

뭐 사정이야 어찌됐든

 

미니게임 형태가 아니라 5-10분 이상 플레이 할 수 있는 맵 중에서

 

여러분이 재밌게즐길 수 있는 맵을 만들기 위해서는

 

방구석 폐인처럼 먹고 갤디터하고 서너시간자고 갤디터하고 싸고 갤디터하고 먹고 갤디터하고 싸고 갤디터하고

 

그러다 너무 지치면 낮잠을 한 두어시간 자고 갤디터하고

 

어느새 밖을 보니 지금이 저녁이라 어두운건지 새벽이라 어두운건지도 분간이 안가는 생활을

 

한달이상은 해야 겨우 맵이 만들어 질까 말까 합니다.

 

제 거신 서바는 적어도 그 이상 시간을 들여서 만들었어요

 

근데 이렇게 만든게 재밌고 흥한다는 보장같은것도 전혀 없죠.

 

그런 폐인 생활이 싫다면 하루에 두세시간 정도? 투자한다고 치면

 

갤디터를 배우는 시간은 빼고 저처럼 갤디터의 전반을 다 파악하고 있는 상태에서도

 

최소한 세달 정도는 보고 작업해야됩니다.

 

프라임 프로젝트도 9월부터 시작해서 플레이가 가능한 최초버전의 게시를 11월 내를 목표로 작업중이구요.

 

맵퍼도 사람이고 유저도 사람이라서 저는 이제 뭐 초탈했다 시피한데요,

 

아쉽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일련의 사건이나 현재 시스템, 새로 도전하는 신규맵퍼분들..

 

이렇게 보고있자니 뭐 좀 씁쓸은 하네요.

 

다들 서로를 좀 이해하고 도와줬으면 좋겠지만 아마 사람이니까 안되겠죠..

공감가네요

스타1에서도 맵 테스트 하다가 한개만 오류가 나도 왜 그렇게 욕을하는지....

이딴맵을 누가하냐
제작자 개념이 없네
쓰레기네
등등

참 슬퍼지죠 ..

그래도 힘내라는 분들이 있으니 그 원동력으로 하는거죠 ㅜ

힘내세요. 거신서바이벌 참 재미있게 했습니다. 항상수고가 많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