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2 신영웅과 맵 소감

먼저 퀸 (이름 까먹음) 위주로 했는데 퀸 베타님의 작품인지 아이디어 다른 분한테 받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대단하군요. 쎄고 약하고를 떠나 제가 도타, 카오스, 혼 등 다 해봤지만 이건 완전

신개념이더군요. 플레이하는데 매우 재밌었습니다. 다만 스킬 설명이 좀 덜된건지

궁극 스킬의 효과를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영웅인 다크템플러는 블헌하고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쎄긴 쎄나 다른 근접과

별 다른 차이를 크게 못느꼈습니다. 뭔가 그 특화된 맛이 있어야되는데 아직 덜 개발된건지?

 

맵은 전체적으로 넓어졌고 감시탑을 더 활용해야되는 플레이를 필요로 하는거 같습니다.

넓어져서 한눈에 다 안들어와서 뒷치기 당할 위험도 커졌습니다. 장거리에서 감시탑으로

공격 스킬이 가능한 캐릭들이 좀 더 유리한것 같네요. (팬텀 미사일) 제가 퀸으로 할때는

시야에 안들어오는 윗 언덕에 공격이 안들어가서 좀 답답했습니다.

감시탑이 방어보다는 공격자 입장에서 더 유리하게 설계된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게임이 훨씬 더 예전보다 킬이 더 나오는듯한 느낌?)

 

아직 좀 더 적응해야겠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할만한 업그레이드 버젼입니다.

　
궁극은 소티스해보셧을지모르지만 소티스 토시의 Q스킬과 매우흡사하다고보면되요

아 그 스킬이군요. 잠깐 잠깐 스턴 걸리는거;; 퀸이 기본 이속이 괜찮아서 나름 맞추면 쓸만하겠군요.

더 해보니 러셀런트는 견제 초반부터 제대로 안해주면 근접중 최속의 렙업 속도를 자랑하더군요. 그래서 오히려 장거리보다 더 빨리 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키메라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빠른 이속으로 예측 사격 잘하면서 촉수 쿨탐 다 될때마다 꾸준히 박아주면 건물 테러도 장난 아니고 영웅도 제대로 붙지를 못하네요. 튀고 싶어도 사거리 13인가 자랑하는 z 스킬 때문에 튀다 죽는 경우도 많고 잘 쓰면 무섭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