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객관적인 시선으로 관망하려 해도
주기적으로 인기도 순번을 뒤엎는 이유가 신규맵의 순환을 위해서 하고계신건가요?
그렇다면 지금 실질적으로 "사용자 지정게임"의 신규맵 유입이 주 몇종이나 된다고 보시나요?
밀리맵의 변형인 무한맵, 제작자의 동의를 얻지 않고 마음대로 개조한 소위 "짝퉁"맵, 예를들면 티미한놈-키디펜스(원작 AS디펜스, 외국제작), 거신서바이벌 이지버전(카피어들이 너무많아 일일히 열거하기도 힘듭니다.)등등
참신한 신규맵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는걸 아시는지 궁금합니다.
프로그래밍 수준의 난해한 에디터(물론 그 확장성이 무궁하다한들 평준화적이지 못하다는 평이 대다수입니다. 만드는사람들만 만들고 새로 배워나가는사람들이나 프로그래밍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접근조차 힘듭니다.)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맵을 배포와 동시에 사장시켜 매몰시켜버리는 인기도 시스템하며
왜 이렇게밖에 관리를 할 수 없는겁니까?
워3부터 밀리보다는 사용자지정게임만을 하는 한 유저로서
참신한 시스템이 아니라 "최악의 관습을 만드는" 시스템에 참담합니다.
또한 더이상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재미와 몰입, 관심도 점점 꺼져가는 상황이구요
아이러니하게도 스타크래프트2 사용자 지정게임은 인기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 맵이 재미있든 없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용자 지정게임을 잠시 거쳐가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인기도가 높은게임은 "재미있곘다"라는 생각으로 들어와 "실망"을 하며 게임종료를 하고 있습니다.
인기도 시스템을 폐지하지 않으면 안되는 어떤 중요한 이유가 있나요?
또한, 게임모드등의 설정을 왜 제작자의 순수 타이핑으로 카테고리를 분류하는지 궁금합니다.
사용자지정게임을 하는 사람들중 디펜스맵, 대전게임, RPG등등 각자 관심이 있는 카테고리는 분명할테인데 색인하라고 있는 카테고리는 제작자들의 무분별한 종류구분으로
유명무실합니다.
두서없이 적어 내용이 보기 힘드시겠지만...
인기도시스템을 폐지하지 못할바에야
강제적인 카테고리(디펜스,준밀리-무한,RPG,대전,타워디펜스등등)로 구분해서 인기도 시스템을 나누는 작업만으로도 현재의 문제점을 많이 고쳐나갈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제작자의 동의없이 무단수정, 재배포되는 수많은 카피맵들에 대해서도 재제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