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US간략 후기

간단하게 적으려고 하면 주절주절 글만 길어져서 간단하게만 적을게요 ㅠ

 

1.경보시스템을 도입했으면 합니다.

 - 저만 그런지 몰라도 인터페이스가 눈에 익지 않아. 미니맵이나 게임상에서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알기가 힘듭니다. 카오스에서 언덕을 넘으면 쳐들어왔다는 표시가 나고, 아발론에서도 미니맵에 표시가 막 납니다.

 아발론 시스템중 하나인 레이더를 도입해도 괜찮아보이고요. (본진에 레이더가 있어 주변에 적이오면 미리경보를 해줍니다. 레이더를 파괴시키면 더 이상 적이 오는지 경보를 해주지 않습니다.)

 

2.배런스를 말하기 어렵다.

 - 건의나 버그와는 다르지만 실력과 경험에 따라 체감난이도가 다른거같네요.

제가 헬리온을 두 번했는데 처음할 때와 두 번째 할 때가 너무 달랐거든요. 템 사는 것과 견제하는 법, 스킬사용하는 것, 스킬타이밍, 테러타이밍 등등... 헬리온 생각보다 좋던데요?(너프 수준은 아님;)

 

3.진영간의 색구분

 - 미니맵상의 라이몹을 보면 양쪽 다 검은색입니다. 많이 헷갈리네요. 그...워크에서 알트+A누르면 적과 아군의 색구분을 하는 설정이 있었는데 스타2에서 있는지 확인은 못했지만 그냥 했을 때 색구분이 안되서 불편한점이 있습니다.

 

4.렉 -_-

 - 컴퓨터사양때문인지 스타2 자체렉인지 GAUS렉인지 렉때문에 속도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져보입니다.

 (제 컴퓨터 사양은 데네브945, HD5750 옵션은 중간.. 근데도 렉 ㅠㅠ)

 

5.귀환의 범위 확대 요청

 - 약간 카오스를 토대로 하시기때문에 귀환도 카오스와 비슷한데요. 귀환범위를 본진전체로 넓혀주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귀환삑사리 너무 우울해요. 괜히 멀리 귀환해서 도트뎀에 죽는건 어쩔 수 없고요 -_-

(단, 테러를 막기 더 수월하다는 점과 포탈개피를 노리는 플레이가 힘들 수 있어요)

 

6.이속시스템

 - 이속이 빨라서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만 카오스와 똑같다는 점을 놓고봐서 부엉이(불사조,뮤탈)의 장점이 현재는 너무 좋네요.   안 살 수가 없어요. ㅋ

 

7.이건 질문..

 - 디스펠 쓰면 단일 대상에만 적용되나요? 아니면 카오스처럼 체인으로 나가나요? 디스펠 이펙트가 안보여서요 ㅋ

 

8.흡포적용 시켜주세요!(스타2 렉때문에 창고플레이가 힘들어 디스펠을 빨리 채우기 힘들거든여. 렉땜에 흡포쓰기 좋아요 ㅋ )

 

9.  라인몹이 만나는 지점

 - 12시 지역보면 좌상진영에 가깝게 만나더라고요. 근데 그 지역에 언덕이 있어서요. 어느 진영이 더 불리한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좌상진영에서 봤을 때 가끔은 언덕시야 문제로 불편하더라고요.  아마 시야에 따른 타워사거리를 염두해두신거 같지만요 -_-;

 

10.무의미한 장애물?

 - 크립지역 2개의 포탈을 보면 불멸자몹이 있고, 그 앞에 중립장애물을 지어놨더라고요. 중립장애물 놔둔게 지름길의 의미와 뒤치기의 의미로 놔둔거같은데 불멸자때문에 뒤치기로 가기엔 너무 위험해요. 크립자체가 쎄서 초중반에 지나다닐 수가 없거든요. 원래 목적이 후반 지름길 용이라면 ... 뭐 쓸만하네요.

 

11.애매한 젤나가의 감시탑?

 - 젤나가의 감시탑은 정말 좋지만 현재 수풀로 뒤덮인 젤나가의 감시탑을 가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차라리 시야 닿는 부분이 상대진영의 언덕까지라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대기타는지라도 보이니까요.

 수풀로 뒤덮인 부분은 만족합니다. 낚시하기 좋으니까요.

 

12.너무 쎄게 느껴지는 무리군주와 모선

 - 밸런스 부분이라 말하기 어렵네요. 10일 2차 테스트했을 때 본진깨질때까지 무리군주 살아있더라고요.

그냥 그랬습니다 ㅠ

 

 

  뭐 더 적고 싶어도 적을게 없네요. 제가 발견한 버그는 없었던거 같아요.

 

 

오 1번 레이더 좋네요 ㅋ 수정탑이랑 땅굴벌레에게 감지탑이 지닌 그 탐지능력을 줘 봐야겠네요 ㅋ 안그래도 걔네한테 뭔가 기능을 주고싶었는데 마땅히 떠오른게 없었거든요 완전 감사해요 !! ㅋㅋㅋ
2번은 뭐 ㅠㅠ 그건 차차 정보를 수집해봐야죠 ㅋ
3번은 양 진영 색이 같은게 제가 옵져버로 들어가서 그래요 ㅋ 원래는 다르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수정하면서, 옵져버가 들어가도 색이 똑같아지지 않게 고치려고 합니다 ㅋ
4번은 ㅠㅠ 최대한 렉을 줄이려고 노력하곤 있습니다만, 제 능력문제도 있고 의도했던 바를 그대로 표현해내고 싶은 욕구도 있어서.. 어느정도까지는 고사양을 요구할 듯 싶습니다 ㅠ 죄송하지만 차라리 미래(혹은 PC방으로 유저분들이 가시는것) 을 예상하고 우선은 제 의도를 표현하는데에 집중하려 해요. (물론, 그렇다고 무작정 렉을 방치하겠단 건 아니구요, 제 컴 i5 750, 라데온 5770, DDR3 4기가 램) 기준 최상옵에서 렉이 발생하지 않을수준까지는 패치해 드리려 합니다 ㅋ
5번은 사실 설명 보시면 알겠지만, 연결체/군락 및 황혼의탑/군주의탑 은 물론이고, 본진 양 쪽에 있는 함대신호소/맹독충둥지 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일단은 전 이 시스템에 만족해서 두고볼 예정이에요 ㅋ
6번은 제가 지금 아이템 조합을 지원하지 않다보니, 우선 부엉이를 가시는 걸로 유도하고 있어요 ㅋ 추후 패치로 템조합이 완료되면 스펙조정을 하려구요~
7번은 체인으로 나갑니다~ 그런데 살짝 튕김범위가 좁아요 ㅋ 탐색범위가 6이라서 겜상으로는 좁은 편이죠.. 그런데, 워낙 모여서 전투하는 일이 자주 발생돼서 은근히 잘 튕깁니다 ㅋ
8번은 흡포가 되다 안되다 해서 ㅠㅠ 트리거는 정상같은데 제가 정밀 테스트로 재조정 해 드리려고 합니다 ㅠ 데이터로 억지구현하는 수는 있지만, 그건 밸런싱 문제가 있어서요.
(Ex. 소티스에서는 공격시마다 총 체력의 1%(?) 만큼을 회복하는 템이 있죠. 데이터로 구현하면 총 체력에 비례하여 흡수밖에 안 되더라구요 ㅠㅠ 일단 연구중입니다 ㅋ)
9번의 경우 사실 12시 라인은 언덕이 있고, 6시 라인은 분지가 있죠 ㅋ 제가 살짝 차이를 둔 이유는 영웅들이 어떤 라인에 갈지 선택할 때 그 약간의 차이도 고려하여서 전략을 세우기를 바래서 그렇게 둔 거에요 ㅋ 왜냐면, 10번 항목과도 연결되는건데요, 일단 10번에서 말하신 불멸자 옆 장애물은 후반용이 맞구요~ 그대신 중간중간 수풀을 포함해서 낚시를 유도하는 길들을 제가 여럿 만들어 놨어요~ 다시 9번으로 돌아가자면, 그 수풀을 통해서 낚시를 할 때 12시의 경우 프로토스 진영이 살짝 더 낚일 위험이 적고 6시의 경우 저그 진영이 살짝 더 낚일 위험이 적죠. 그런데 매번 테스트 할 때마다 수풀활용이 안 돼서 아쉬워요 ㅠㅠ 전에 썼던대로 수정을 해볼까 합니다 ㅋ
11. 이번에 땅굴벌레/수정탑에 탐지기능을 추가하면서 젤나가 감시탑 시야를 넓혀보겠습니다 ㅋ
12. 네 ㅠㅠ 걔네가 좀 쎈거같아서, 그냥 무기랑 데미지 주는 방식 자체를 바꿔주려고 해요. 그런데 아마 나~중에 바꿀듯합니다 ㅠㅠ

후기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