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INS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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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22 21:38:55 KST | 조회 | 844 |
제목 |
가우스가 올라가기 힘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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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 없고, 진입장벽 때문입니다. 하나만 더 들자면, 스타2의 병맛 배틀넷 시스템이 있겠죠.
카오스도 지금 신규유저 유입은 전혀 없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카오스는 한국 유저들에게
AOS류로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첫 작품이기 때문에(도타는 한국에선 대중적이진 않죠)
기존유저가 워낙에 넘쳐나서 여전히 인기가 많은것이고,
스타2라는, 유즈맵 유저와 밀리 유저가 비등비등한 상태에선 어렵고, 실력차가 많이나는 맵은
성공하기가 힘듭니다. 소티스도 신규유저보다는 기존 워3 도타유저들 덕분에 인기도 그나마 상위권에
있는거라고 생각되고... 같은 AOS류라도 스피디하고 실력 향상이 쉬워서 시티디펜스는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거구요. 워3는 유즈맵이 거의 7~80%이상이지만 스타2는 밀리 위주로 하는 사람도 많은만큼
유즈맵을 그냥 '스트레스 풀러' 잠시 하는 사람도 아주 많습니다. 그런사람들에게 소티스, 가우스는
들어가면 발리기만 하고 뭐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고 하니 몇번 죽다가 나가게 되고
반면에 카오스나 도타류에 익숙한 사람들은 공방밖에 할곳이 없으니(비방은 활성화가 힘들고)
공방에서 묻지마 학살하고 다니고... 이런 상황에서 가우스 맵 자체는 훌륭한 맵이지만 스타2 시스템 하에서
성공은 아직 힘들어보입니다. 다음 메이저패치에서 채팅채널이 생기고 스타2 자체가 좀더 흥해서
워3 유즈맵 유저까지도 끌어올 정도가 된다면 모르겠지만... 현상태가 유지된다면 솔직히 많이 힘들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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