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TD 건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일단 공기 TD 너무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맑은 공기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일단 드리고...

 

몇번 하다보니 이제 요령이 붙어서 하드코어 난이도로 놀고 있는데 말이죠.

난이도 쉬움~보통 하시는 분들중에 제대로 할줄 아는 분이 계시면 거의 100% '도배의 달인'을 뺏겨버립니다.

기껏 최하급 타워로 도배 해놨는데 도배의 달인을 뺏겨버리면 그 데미지는 이루 말할수가 없죠.

쉬움이나 보통이라면 어떻게든 그 피해를 메꾼다고는 하지만 하드코어나 필멸에서는 감당이 안됩니다.

하드코어나 필멸을 플레이하시는 다른 분들을 살펴보면 도배의 달인 뺏기는 순간 나가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건의 하건데 하드코어, 필멸 난이도에서 만큼은 '도배의 달인'의 선착순 획득을 없애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쉽게 클리어하라고 만든건 아니겠지만 이건 뺏겨버리면 너무 꼬여버려서 깨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더군요.

상위 타워 건설을 포기하고 손해보면서 시도하는 업적인데 뺏겨버리면 그 손해는 어마어마하죠.

뺏길때마다 포기해야한다는 그 짜증감은 하드~필멸모드를 플레이하시는 다른분들도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건의사항이니 반대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되네요.

맑은공기님께서 충분히 검토, 의견들을 종합해보시고 판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게, 자신을 제외하고 모두 쉬움/보통이라면 몹의 이속차이때문에 가버렷을 하드코어가 무조건 먹는게 가능합니다..

가버렷 먹으면 미네랄이 좀 들어와서 도배의 달인도 거의 100% 먹을수 있구요 ㅋ


하지만, 저도 도배의 달인 인원제한 해제에는 찬성합니다..;; 솔직히 필멸 클리어에 도배의 달인은

거의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인데 가끔 아부로 얻은 도박이 망하거나 미친듯이 달리는 쉬움분에게

도배를 뺏긴다던가 하면... 하기 싫어지죠;

내가 쉬움인데 필멸이나 하드코어에게 가버렷 안뻇기려면 .. 상대방 몹에다가 진균 박아 넣으면 된다는군요 ㅋㅋ 그럼 가버렷은 내차지가 되고 상대는 그대로 게임오버

네 그쵸.. 저도 가끔(거의 없지만) 저외에 필멸 한분 더있고 그분도 가버렷 노리시면..

좀 잔인하지만 유물에 닿기 1mm 앞에서 진균을 넣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음... 한번 고려해보도록 할게요ㅠ 저도 하드코어로 하는데 쉬움이나 보통 분들께 도배 뺏기는거 때매 짜증나서 확 하드코어나 필멸하면 광물을 더줘버려!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그래도 도배를 하시는 모든 분께 다 드리긴..ㅠㅠ 일단 도배의 달인에서 주는 광물 보상을 줄이고 호칭이 없는 도배의 달인과 동시 달성이 불가능한 업적을 하나 만드는 쪽으로 고려해볼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