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쥐로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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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2 02:04:41 KST | 조회 | 997 |
제목 |
케리건 나쁘다고 생각하시지만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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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연구 해보시고나서 나쁘다고 이야기해보시죠...
사실, 캐리건할때 저글링까지 가는게 좀 빡세긴합니다.
(아군 태크에 맞춰주며 해야하는데, 그걸 잘해주는 캐리건은 흔치 않을뿐더러, 해처리 업글도 안하고선 나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젭라 부화장만들고나서 '캐리건 나쁘다'라고 주장하지맙시다.)
보통 저글링몸빵이 약하니 다들 그거보고 나쁘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글링 대미지는 생각해보셨나요?
아군에 저글링이 앞에서 개기기 시작하면 거의 대부분 저글링이 막타합니다.
그말은 즉, 딜 하난 쩔어준다는거죠.
즉, 저글링을 '탱'유닛이 아닌 '딜' 유닛으로 보고 게임해야한다는겁니다.
초반에 어떻게든 버텨서 해처리 3개 나와 저글링 6마리씩 나오면 상대가 좀 버거워하기시작합니다.
(보통 이때쯤되면 아군도 중~후반태크 유닛 나오기시작하죠)
이때 상대가 꽤 버거워하죠.
특히, 탱크나 파수기 위주의 운영한사람들은 말립니다.
보통 해처리 3개에서 저글링 양산이 가능해지면, 10등급 갈 가스가 딱 되며 이때부터 갈리게됩니다.
상대가 생체유닛이 많으면 10등급, 아니면 일단 한 해처리는 큰링하면 정말 순식간에 상대 본진까지 달려가는 저그의 우월함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서 상대가 유령위주로 나오기 시작하면, 저글링 양산을 중지하고, 감시군주 뽑기 시작이라던가,
상대가 기계유닛이 많고, 아군에 생체유닛이 없을경우, 저글링+감염충 조합도 가능하지요.
마법건물도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초반 10등급 대신 감염주둥이를 6개만 지으면, 상대는 공포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죽여도 죽여도 나오는 변형체의 압박이....대미지도 쎄고...)
혹은, 뭉쳐 다니는게 보이면 파멸 12개정도 지어놓고, 모아둔뒤, 아군 강한유닛으로 밀기시작할때 활성화시켜 상대의 무서움을 한번 밀어낼수도잇고요.
케리건은 철저하게 상대에게 맞춰 가야 활약이 가능하지, 다른종족처럼 '유령만''탱크만'이 안됩니다.
한유닛만으로 결코 답이 안나오는 종족이라는겁니다. 그러니, 연구부터 하시고 나쁘다고 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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