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뿌 세력전 속도감? 한방? 역전의재미? 모자라보이는건

저뿐인가요? -_-;

 

안녕하세요 유령회원입니다.

 

신뿌 세력전을 하면서 느낀점입니다.

 

지도가 사라진 이전맵은 벨런스 문제니뭐니 말이 많아도 뭔가 신나고 스피디하고 또 버티다 한방 역전하고 이런 재미들이 있었는데 세력전은 뭔가 좀 그런 부분에서 부족한것 같습니다. (공방 기준입니다. 워3때 유즈맵때도 팬싸이트 분들은 자꾸 초고수들 채널기준으로 말씀하셔서 ㅠ_ㅠ)

 

느낌이 마치 워3때 카오스 vs 도타 논란때의 느낌 같습니다.

 

카오스 초기에 도타 표절 문제로 시끄러웠고(물론 당시 초고수님은 논란떄문에 원저작자 허락까지 맡았음에도 계속 시끄럽긴 했습니다.) 맵이 사라지니 어쩌니 하다 또 리뉴얼되곤 했는데용.. 아 쓰다보니 또 이건 어려운 문제 고 이 논란 일으킬려는게 아닙닌다. 이건 여기까지 하고 ㅠ_ㅠ

 

게임적인 분에서 말입니다.  워3에 비교하자면 카오스 신나게 하다가 도타 하면 뭔가 밋밋하고 부족한 느낌이 들던 느낌과 비슷해보입니다.  당시 카오스가 벨런스가 안맞니 어느캐릭터가 먼치킨이 되니 하면서 게임적인 측면에서 많이 까였음에도 국내 게이머 취향에는 카오스가 더 맞았기에 원작을 살포시 눌러버리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금의 세력전도 이와 비슷하게 뭔가 카오스하다 도타 할때 느낌과 비슷한 기분이 자꾸 드네용.

 

이쪽은 대체적으로 찬양 일색이긴 한데 저같은 느낌 느끼시는분 안계신가요? 공방에서 몇몇 대화 나눠봐도 공방쪽은 저같은 생각 가지신분이 꽤 되는것 같더라구요.

아마 지금 두 맵이 동시에 기재가 된다면 공방인기는 다시 이전맵으로 갈것 같은게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워3 초중반 유즈맵 판도를 보면 팬싸이트에서 찬양일색의 맵들이  정작 공방에서는 반대로 가는경우를 흔히 보았기에 무슨 게임이든 공방수준으로만 즐긴 유저로 끄적여 봤습니다.

 

언제나 맵퍼분들 고생하시는것 알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즐기는 사람중에 이런생각 가지는 사람도 있다 라는걸 쓰고 싶었습니다.

역전은 진짜 힘든거 같음;

저도 그런느낌 살짝 들던데..

아직 많이안해바서.. 차차 나아지겟지요

카오스가 도타 누른거는 카오스가 취향이 아니라 도타가 한글판이 없어서였는데

도타 한글판 나왔을땐 이미 카오스가 자리잡았으니 어쩔수없었고

('' )워낙 오래되어서 제 기억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당시에도 플 엑스피를 비롯 각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된 주제는 한글판 문제가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본문의 가장 큰 팩트는 제목 타이틀 그대로 입니다. 이를 또 비슷하게 비유해볼려고 나름 기억하고 짜낸게 "카오스 하다 도타하는 느낌" 입니다.

워3 초 중기, 도타와 또 비슷한 외국맵(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ㅠ_ㅠ) 정말 잼나게 즐기다가 어느순간 카오스로 넘어가고 하다 다시 도타를 해보고 상대적으로 느린 전개, 한방, 영웅급유닛활약 등이 부족하다 느끼고 흥미를 잃었던 기억은 아마 일반 공방 유저분들은 있으셧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해당 예를 들어보았습니다.

제가 글쓰는 실력이 많이 부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