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OrkiWaag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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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26 06:46:17 KST | 조회 | 805 |
제목 |
로스트 아레나를 처음 시작하는 유저를 위한 캐릭터 공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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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유저를 위한 기본 공략, 영웅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주로 운용하는 방식을 적었습니다만 제 취향이 상당수 섞여 있으니, 그냥 이런 식이구나 하고 참고용으로 봐 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시작할때 추천하고 싶은 영웅 순으로 써 놓았으니 영웅 선택시에 참고해 보세요.
스킬명은 기재하지 않고, 1번스킬, 2번스킬, 3번스킬로만 나눠 놓았습니다.
1. 레이너
난이도 - 하
처음 로아를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영웅입니다. 로아의 영웅중 평타를 성공시키기가 가장 쉬우면서도 강력하고, 스킬 배치 또한 버릴 게 없는 영웅이죠.
평타를 썼을때 스테미너가 소모되지 않으며, 딜레이가 거의 없습니다. 스페이스 바를 눌렀을때 스테미나를 소모하며 이동속도가 빨라집니다.
1번스킬 - 레이너의 기본 공격은 어느정도 난사하는 듯한 경향이 있습니다. 적당한 무빙샷 만으로도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효과를 주는 요인이기도 합니다만 화력을 집중시키긴 힘듭니다. 1번스킬은 레이너의 공격을 한점으로 집중시키며, 결과적으로 데미지를 향상시킵니다. 수류탄, 스턴건으로 상대방을 무력화 시킨후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2번스킬 - 레이너가 수류탄을 던져 적을 기절시킵니다. 수류탄의 속도가 그렇게 빠른편은 아니라 기본적으로는 스턴건과 연계되어 사용 됩니다만, 예측 샷에 자신있다면 자신있게 던져 줍시다. 데미지는 150으로 좋다고 하긴 힘들지만 기절과 레이너의 기본 공격력을 생각하면 매우 유용한 기술입니다.
3번스킬 - 천공탄환 거대화 버전. 레이너 전방의 (비교적)좁은 범위에 데미지를 입히며, 사거리가 매우 깁니다. 오른쪽 마우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을 모두 완료했을 경우 400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적아 구분없이 정신없는 난전이 펼쳐질 경우 느긋하게 에너지를 모아서 한방 쏴 주면 매우 유용합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충전 없이 바로 쏴 버리는 전법도 유효합니다. 충전을 안했을시 200의 데미지로 궁극기 치고 좋은 데미지라고 할 수는 없지만 피하기 힘들다는 점이 포인트죠. 이 경우는 도망가는 적을 마무리 할때 유용합니다.
스턴건-수류탄으로 연속 타격후 1번스킬 사용, 화력으로 추가데미지를 주는 패턴등이 베이스를 이루는 영웅입니다.
레이너의 가장 큰 메리트는 로아에서 무빙샷이 가장 자연스러운 영웅이라는 점입니다. 지속적으로 이동을 하면서 평타만 난사해줘도 제값은 톡톡히 합니다. 적이 다가온다 싶으면 스턴건+수류탄연계로 데미지를 입힌다음 1번 스킬로 적을 벌집으로 만들어 주고, 난전시에는 원거리에서 느긋한 3번스킬 한방. 적이 도주한다 싶으면 충전하지 않은 3번과 스턴건으로 두들겨서 마무리 지으세요.
2. 시체매
난이도 - 하
평타를 맞추는것 자체는 레이너와 비슷하거나 더 낫습니다만, 총탄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총탄은 4발까지 충전되며, 한번에 쏟아부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쪽에 표시되는 총탄 수를 신경 쓰면서 견제를 거듭하다, 기회가 되면 빠른 공격 속도를 이용해 한번에 쏟아 부으세요. 스페이스 바를 눌렀을때 스테미나를 소모하며 이동속도가 빨라집니다.
1번스킬 - 3개를 사면 시체매 한대가 공짜라는 그 스파이더 마인입니다.(...) 이동중에도 설치 가능하고 설치 후 30초 가량 남아 있습니다. 적중시 100의 데미지와 스턴을 줍니다. 3번스킬과 주로 연계되는 스킬입니다.
2번스킬 - 스킬을 사용하면 지뢰 두기(룩은 국지방어기)가 시체매 후위를 어슬렁 거리며 계속해서 펑펑펑 터집니다. 다 맞출수만 있다면 절륜한 데미지를 입힐수 있겠지만, 지뢰의 이동 자체가 상당히 랜덤식이라 현실적으로론 불가능 합니다. 적이 추격해 올때 사용하면 적을 견제하는 효과가 있고, 운이 좋다면 상당한 타격을 입히는 것도 가능합니다.
3번스킬 - 전방에 레이저포 두개를 발사합니다. 거리 자체는 꽤 짧은 편이지만 레이저포를 중복해서 맞춘다면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데다, 충전시간도 꽤 짧은 편이죠. 스턴건이나 1번 스킬로 스턴을 먹인 후 재빨리 마무리 지으시면 됩니다.
3. 제라툴
난이도 - 중하
3번 궁극스킬을 제외하면 평타로 먹고 살아야 하는 캐릭입니다. 근접에 살고 근접에 죽는 정통파 근접 캐릭입니다. 1번의 버프는 일부 경직효과를 무시하는 효과를 줍니다. 1:1에서는 상당히 위협적입니다만 다수 : 다수에서는 스킬 구성상 큰 힘을 발휘 하기 힘드니 만큼, 적 다수가 모여 있는 곳에서는 함부로 접근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적이 혼자 있다 싶으면 빠르게 접근후 평타 난사. 손맛 자체는 괜찮은 영웅입니다. 스페이스바를 눌렀을때 스테미나를 소모하며 이동속도가 빨라집니다.
1번스킬 - 버프스킬입니다. 제라툴의 평타 데미지를 증가시켜주며, 일부 디버프 효과를 무시합니다. 생존용으로도, 공격으로도 효과를 발휘할수 있는 제라툴의 밥줄스킬. 상대방과 접근했을시 1번 스킬을 사용, 스턴기로 적을 제압한후 빠르게 썰어 줍시다.
2번스킬 - 원하는 곳으로 점멸합니다. 점멸 위치에 적이 있을경우 짧은 스턴시간을 가집니다. 스턴건과 번갈아 사용하면서 적을 평타로 농락할때 주로 사용합니다...만, 이동기의 특성상 도주용으로도 전혀 손색 없습니다. 위급상황일시는 상황을 봐서 언덕아래로 휙 휙 뛰어내립시다. 마나를 가득 채운뒤 순간 이동한 후 빠르게 3번을 먹이는 것도 좋은 활용입니다.
3번스킬 - 제라툴을 기점으로 해서 전방에 공격을 가합니다. 특이점은 이동키로 어느정도 공격방향을 제어 가능하다는 것.
4. 히드라
난이도 - 중하
평타가 데미지도 괜찮고, 무빙샷도 레이너 못지 않습니다만, 스킬 구성 자체가 근접 위주로 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는 영웅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평타로 깔짝깔짝. 근접캐가 어설프게 들어 오면 1,2번스킬 연계로 혼쭐을 내준 다음 뒤로 빠지면서 계속 견재해 줍시다. 카라스와 함께 유이하게 R키를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입니다. R키 사용시 잠복하여 적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만, 활용도 자체는 영 미심쩍습니다. 차라리 언덕지형을 활용하는것이 훨씬 실용적이죠. 왠만하면 그냥 봉인해 둡시다.[...]
스페이스바를 눌렀을때 스테미나를 소모하며 이동속도가 빨라집니다.
1번스킬 - 근접스킬입니다. 주로 제라툴, 바퀴등의 근접 유닛이 접근했을때 재빨리 먹여주고 다른 기술과 연계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일부러 다가가서 먹이는건 비추천. 의도적으로 이 스킬을 쓰기위해 다가가느니 차라리 스턴건을 먹이고 다른 스킬을 연계하는 편이 더 낫습니다.
2번스킬 - 히드라 주위로 맹독충을 소환합니다. 영 애매한 계륵같은 스킬. 맹독충의 속도가 느린편인지라 적이 피하는것 자체는 매우 쉽습니다만, 다른 스턴기와 연계해서 쓰면 못쓸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히드라의 평타 성능을 생각해 보자면 굳이 이 스킬로 마나를 낭비할 필요성이 있나 싶기도 하죠.
3번스킬 - 히드라의 전방으로 불길을 내뿜습니다. 요가 파이어! 은근히 범위도 나쁘지 않고, 데미지도 높은 편인데다 이 스킬의 가장 위대한 점은 타 방향으로도 계속해서 이동해가며 뿜을 수 있다는것. 스턴등으로 접근한 다음 사용하면 막대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5. 노바
난이도 - 중
평타 한발 한발에 딜레이가 매우 깁니다만, 맞췄을때 데미지는 무려 100. 헤드샷으로 들어가면 150까지 평타 데미지가 치솟는 영웅입니다. 견제를 섞어가며 강력한 한방을 먹이는게 포인트. 단지 유즈맵이라는 특성상 각도를 정확하게 맞추기가 꽤 힘듭니다. 나름대로는 정확하게 맞췄다 싶은데 빗나가는 경우가 꽤 많이 발생하죠.
로아 상으로 유일한, 한방필살기를 가진 영웅입니다만, 직격 자체를 맞추는 것은 상대방이 넋 놓거나 아주 제대로 노리지 않는 한은 힘들고 난전에서 적을 혼란스럽게 하는데 주요 메리트가 있습니다.
스페이스 바를 누를시 은폐하고 이동속도가 빨라집니다. 은폐시엔 스턴건이 빗나가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죠. 그만큼 사용 시간은 짧으므로 스테미나는 어느정도는 항상 아껴둡시다.
1번스킬 - 근접스킬입니다. 적이 근접했을때 스턴을 먹이고, 평타를 한방 날려 줍시다. 은폐하는 노바의 특성상 가까이 다가가기도 용이하므로 은폐후 다가가 사용하는것도 괜찮습니다.
2번스킬 - 노바의 뒤쪽에 해병을 소환합니다. 소환된 해병은 범위 안의 유닛을 공격합니다. 다 맞을수 있기만 한다면 데미지 자체는 무시무시하지만, 그만큼 피하기가 쉽습니다. 함부로 접근하는 적에게 사용후 스턴건을 먹이면 데미지가 짭짤하게 들어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노바의 배후에 소환되고, 적을 목표로 쏘므로 적과 어느정도 떨어진 거리라면 순간적으로 반대 방향을 향한후 소환해서 1초라도 더 데미지를 많이 맞게 합시다.
3번스킬 - 핵입니다. 직격했을시는 말 그대로 한방. ....입니다만 사실상 직격하는 것은 상대방이 어지간히 넋 놓고 있지 않은 이상은 포기해야 합니다. 직격이 되지 않더라도 광범위한 범위에 무시못할 피해를 주니, 난전이 됬을때 주저없이 사용 해 줍시다. 아군이 노바로 핵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스턴건 등으로 적이 도망가지 못하게 견제하는건 센스.
6. 혼종
난이도 - 중
평타는 봉인. 1번스킬은 사용하기 애매하고 그나마 2번은 밥줄 스킬이긴 한데 어시스트가 없다면 피해버리면 그만. 3번이 없으면 앙꼬없는 찐방. 이래저래 난감한 혼종입니다.(...) 스턴건의 스턴 시간이 1.5초이고 총 피가 500이었을 때는 스턴+궁극의 한방만으로도 포스를 풍겨 댔지만 스턴건의 스턴시간이 줄고 피가 800으로 늘어난 현재로서는 스턴+3번의 연계로는 스테미너가 전부 소모된 상황이 아니라면야 피하는게 너무 간단해져 버려서+그나마도 한방이 아니라 여엉...[...]
혼종이 적에 보였을 때는 한가지만 분명히 하면 됩니다. 스턴건이 들어 왔고 혼종이 접근했다 싶으면 스페이스바 누르고 냅다 달리기. 그리고 추가적으로 있는 사이오닉 번개는 어느정도는 맞아줘도 됩니다. 그걸로는 안죽어요.[...] 그리고 혼종이 스킬을 모두 소모하고 난 후라면 안심하고 두들겨 패면 됩니다. 그렇다고 또 평타를 날려 대자니 근접캐인 바퀴나 제라툴에게는 버프 스킬 때문에 발리지, 원거리를 접근해서 잡자니 접근할만한 이감기나 스턴기가 스턴건 말곤 전무해서 다가가는것만으로도 이미 에너지를 다수 소모해 버리게 되고.... ....1번 이감기가 범위가 좀더 넓었더라면 좀 나았을텐데 말이죠.하아.(...)
혼종을 플레이 할 시는 상대편의 피를 분명히 확인합시다. 550 이하의 적이 있다면 스턴건+3번스킬. 제대로 맞춘다면 550 이하의 피를 가진 유닛에게는 확실한 킬을 보장합니다.
왠일로 잠이 안와서 쓰긴 했는데 쓰다보니 또 졸리군요. 흠냐.[..]
다른건 설명인데 혼종 혼자선 까이기 바쁜건 눈의 착각입니다.
전 혼종까가 아닙니다. 아닐까요?[먼산]
신나게 까긴 했지만 혼종도 충분히 좋은 영웅입니다. 개인적인 주관이 상당히 많이 들어갔으니 신경쓰지 마시고 많이 애용해 주세요.ㅠㅠ;;
쓰다보니 졸려서 제가 뭘 쓴지도 가물가물 합니다. 혹시 지적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아낌없이 비판 부탁드립니다.
나머지 유닛은 나중에. 근데 솔직히 바퀴 빼곤 처음 하는 사람들이 건드리긴 영 거시기한 것들만 남았네요.[...] 캐리건은 그나마 나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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