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뷸라는 너무 쉽습니다.

이게 이맵의 최대 장점이자 최대 단점인것 같네요.

 

먼저 Aos맵이 쉬울경우에 초보들이 접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많은사람들이 지금 '네뷸라'라는맵을 많이 플레이해줍니다.

 

 

 

그런데 이맵의 치명적인 문제는 너무 쉽다는겁니다.

 

 

AoS맵의경우에는 타 디펜스,블러드 등등의 이런맵과는달리 쉽게 질리는게 아니기때문에 인기가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초보와 고수의 경계를 가르기 힘든 맵의경우에는 말이 달라집니다.

 

쉽게 질립니다.

 

왜 초보와 고수의 경계를 가르기힘든가? 그것은 이맵을 3번정도만 플레이 해보면 알수있습니다.

 

제가 해본 캐릭터들은 곱등이,토르,팬텀,테사다르 등등이고 거의 9번정도 플레이해보면서 맨처음판을 제외하고는 전부다 난이도 상.최상이 적혀있는 영웅을 선택했습니다.

 

 

솔직히 난이도 하 그리고 난이도 최상에는 난이도 차이가 1%도 없었습니다.

 

단지 캐릭터의 특성이달라서 마나대신 가스를사용하는것 뿐이엇지요.

 

 

그렇다고 캐릭터가아닌 다른부분 (예를들면 안티,디스펠의 사용)도 없습니다.

 

이맵은 초보와 고수의 경계를 가르기가 너무 힘이듭니다.

 

특히 이맵의 특성때문에 초보와 고수의 경계를 가르기힘들어지면 게임이 엄청 지루해지고 플레이시간도 너무 길어집니다. (2시간정도.)

 

 

 

 

 

지금은 어느정도 홍보효과로 많은사람들이 네뷸라를 즐기고있지만

 

이대로라면 사람들이 하나둘씩떠나고 결국 추락할것입니다.

 

 

사실 초기에 거-품이 빠지는것도 매니아층이 생긴다면 별 타격이 없겠지만,

 

지금대로 흘러간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져나갈겁니다.

 

 

 

 

 

저는 네뷸라를 9번정도 플레이해보면서 솔직하게 내용을 적었습니다.

 

제작자님에게 너무 직설적이라 기분이 상하셨을지도 모른다면 죄송합니다.

 

 

어려워도 욕먹고
쉬워도 욕먹고
도데처 어떻해야하는거지;

블리자드의 모토가 정답이지요

입문은 쉽게, 마스터는 어렵게.

그래서 저희 개발방식이 이렇죠.
공개버전은 쉽게. 그 후 컨텐츠 추가로 어렵게~
일단 어느정도 게임양상 (속도나 기타등등) 에 대한 자리가 잡히면 컨텐츠 추가를 통해 하수와 고수를 가르려고 준비해놨습니다.

대신 운영형 게임이 지향점이기 떄문에 난이도는 타 게임보다야 쉬울거에요.
건설적 비판 감사합니다~ 저희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준비장치를 해 뒀는데 어떻게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죠..ㅋ

근데 잘하시는분은 엄청 레벨 빨리올리시던데...;; 모두가 12일때 혼자 22셨던... 우리들이 못해서그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