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lans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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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10 19:49:34 KST | 조회 | 1,181 |
제목 |
공허에 대한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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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모드로써의 현재 공허의 최종티어는 그럴수밖에 없는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3배 한정)
1. 복제 2. 은신 3. 멀티샷
1. 복제
지금은 그나마 모든유닛x2가 아닌 본체유닛만x2라서 예전과 같은 안드로 물량은 뽑아내지 않지만
'아르타니스'를 2기만 지어놓고 '구도자'를 1기만 늘릴때마다 '아르타니스'를 2기 짓는 것과 같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가격대비 성능이 '타 종족의 2배나 마찬가지' 라고도 볼 수 있구요, 뒤에 dps용 포격기가
버프용으로 있다면, 아르타니스를1기 더 늘려놓고 시작한다면, 그 효율은 점점 강력해집니다.
2. 은신
'컨트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은신능력은 그 효과가 배가 됩니다.
자체적으로 피가 까이는 녀석이 은신함에 따라 각개격파 당하는 일이 없어지고
끝없이 늘어나는 물량에 의해 크립들은 유저의 복제된 유닛의 피만 골고루 까다가 녹아버리죠
긴 사거리를 가진 녀석들도 선타겟이 은신됨에 따라 뒤엣 녀석을 공략하기 위해 다가옵니다.
하지만 뒤엣놈도 때리다보면 은신을하죠. 이런식으로 녀석들은 사거리4인 아르타니스에게
둘러싸여 최후를 맞이합니다.
3. 멀티샷
늘어나는 물량->은신으로 인한 생존력->그놈들이 죄다 멀티샷
비싼돈주고 아르타니스 만들었는데 요놈 데미지가 40입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시너지 효과로 인해
무지막지하게 효과가 늘어나지요. 따라서 뭉쳐서 오는 공중유닛이든, 덩치가 크든 작든(모선자체도 큽니다)
공격회수 6의 공중유닛(이동의 편의성 때문에 이도 큰 장점입니다. 겹칠수도 있구요)에게 녹아버리게 되지요.
그래서 결론은?
사기다! 라는 말이 하고 싶은 게 아닙니다. 사실 복제 패치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 공허도 심시티에따라
위태위태한 경우도 연출이 되긴 하지요. 그래도 비교적 안정적이고 쉬운 빌더임은 확실합니다.
; 다시 결론은, 하급 티어 유닛에도 상급티어가 잘나가는 요소를 도입하자는 것입니다.
개개인의 체력이 낮지만 복제를 통해 물량으로 승부한다! 하지만, 한마리씩 죽어나갈때마다 바보되는건
한순간이죠.
따라서 원거리유닛(파수기,암파,추적자)에게는 멀티샷 능력을 추가
근거리유닛(광전사,암흑기사,집정관)에게는 이몰레이션 능력(효과는 낮지만 중첩가능하게)을 추가해서
물량으로도 극복이 안되는 저질 유닛에게 고급티어의 성공요소를 '조금' 추가해보면
컨셉도 맞고 잉여라고 취급받는 현 상태도 나아질거라 예상됩니다.
+ 250짜리 공허는 단일 dp만 높아 사용하기도 참 애매합니다. 중간급 티어에 있는 만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약간의 멀티샷능력(2~3)을 추가하여 데미지를 보정하는 식으로
활용성을 높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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