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신뿌하는씨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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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13 01:13:19 KST | 조회 | 3,043 |
제목 |
스타2 신뿌 프로토스 공략글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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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스타2 신뿌의 프로토스로 공략하는 글입니다.
제가 저번에 썻던 글의 시점보다 공방유저의 실력이 많이 올라온 지금 다시 쓰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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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일단 신뿌에서 초반빌드부터 보겠습니다.
★1) 불사조6기
시작하자마자 최소한 중앙의 점수 1개를 먹고 가는 유닛 조합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추세가 저그의 히드라8기, 테란의 해병+의료선 조합이 온다면 중앙점수1~2개 부수고
아군의 유닛이 오기를 기다려서 중력자광선으로 띄워 보조해주는 정도의 역할을 할수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쓸만한 초반 유닛조합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불사조6기로 상대할수있는 상대종족의 유닛조합에 대해서 얘기 해보자면...
테란이 가끔 쓰는 사신, 불곰에 대해 완벽한 카운터고,
'해탱의'의 경우 해병4기 처치 후 탱크2기를 잡음으로써 처치할수도 있죠.
밴시야 말할것도 없고 자주 나오지 않는 바이킹과는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정도죠.
전투순양함과는...해병이 붙어있다면 이기지 못하지만 자주 나오는 조합이 아니라서...
또 저그의 히드라에 대해서는 최악의 조합이지만 아군의 지원이 있다면 못이길리가 없죠.
(중력자 광선으로 2~4기정도 띄우면 아래의 남은 히드라를 아군이 처리하고 불사조로 띄운유닛을 처리하는 식이죠.)
저글링의 경우 중앙점수를 때리고 있다면 중앙점수의 체력이 거의 다 떨어질때쯤 들어올려 터트릴수도 있고...
어쩃든 저글링과는 싸움이 애초에 안되니까..ㅋ
바퀴는 체력이 너무 많아서 잡기 시간이 든다는것만 제외하면 이길수도 있지요.
뮤탈은 이론적으로 컨트롤로 한대도 안맞고 잡을수 있고, 이론적으로 싸우지 않아도 상대할수 있지요.
타락귀와 싸우면 참패지만 애초에 공중공격만 되고 속도가 느린 타락귀와 싸우지 않고, 공중의 점수만 부숴도 되죠.
같은 프로토스의 유닛과의 싸움은 광전사는 그냥 씹어 먹고,
점멸추적자6기와의 전투에서는 한기도 안잡히고 추적자로 모두 잡을수 있습니다.
(연결체의 보호막마법도 사용해서 말이죠.)
같은 불사조싸움은 컨트롤 승부고, 공허포격기는 차지만 안된다면 이길수 있죠.
왠만하면 불사조 5기로 공중점수를 때리고 한기로 상대유닛이 뭐가 나오는지 정찰하는 전술을 쓴다면
차지시키는걸 막을수 있죠.
집정관과는 마주치지 않으면 되고, 고위기사를 저격할수도 있고...우주모함을 잡지는 못하지만...
왠만한 유닛과 전투가 가능합니다.
★2)점멸추적자 6기
네 평범하게 가자면 그냥 평균 이하인 유닛조합이죠.
하지만 1~3렙정도 타이밍에서 강력하게 될수 있는 점멸을 미리 업그레이드 한다는 점에서
추적자 물량으로 초중반 중앙싸움을 유리하게 만들수 있는 조합입니다.
이 조합의 핵심은 단순히 첫번째 전투에서 싸움보다는 2~3번째의 레벨이 1~2정도 상승했을때
미네랄3~4물량의 타이밍을 만들수 있다는 점이죠.
그때 상대방이 가스를 찍었을때 테크를 물량으로 극복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유닛전술이라 하겠습니다.
★3)암흑기사 4기
네. 요즘은 초반병력에 디텍팅 유닛을 잘 뽑지 않다는 점에서 좋은 선택이 될 유닛입니다.
상대팀중 테란이 없다면 상대 지상유닛을 초토화 시킬수있는 무시무시한 유닛이죠.
한꺼번에 잡히지 않는다면 초반에 꾸준히 견제해줄수 있어요. 또 중앙의 점수도 빨리 깰수 있고요.
여러모로 쓸만한 유닛이랍니다..
요새 추세가 가스를 남기지 않고 모두 유닛에 투자하기 때문에 공중유닛만 아니면 무조건 활약해줍니다.
★4)우주모함1기+그외...
사실 전 우주모함을 그리 추천하지는 않습니다만, 공중유닛 저격용으로 쓰면 상당히 좋습니다.
우주모함1기로 불사조6기, 뮤탈6기같은 공중유닛은 아슬아슬하게 다 잡아 먹습니다.
(연결체 보호막 마법 사용해서)
상대가 공중점수 먹으러 오다가 '우주모함 병신새끼 ㅋㅋㅋㅋㅋㅋ 불사조로 잡아먹어주마!'
하고 오면 님은 '병신새끼네 조공 ㄳ'하고 잡아 먹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vs지상군 상대로는 화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언덕이나 아군하고 같이 있어야 견제정도만 가능합니다.
요약 : 중앙의 공중점수가 있는곳에서 공중유닛과 중앙으로 오는 지상군을 노려주는게 우주모함의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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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처음 뽑은 유닛으로 최소 1렙, 최대 3렙은 올려야 밥값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레벨업을 한번도 못했다면 광전사8기+연결체마법으로 파수기2~3기 생산 해서 레벨업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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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알아보는 잠깐 상식
프로토스 ★초반유닛★으로 뽑지 말아야할 유닛들...
파수기 - 공격력 조루. 물론 빨리뽑아서 중앙으로 오는 길을 막는 전술을 쓴다면 모를까..
자기 자신의 점수를 포기해야하는 면이 있어서 공방에서는 초반에 뽑지 맙시다.
집정관 - 사실 집정관이라고 쓰기도 아까워서 잉정관이라고 쓸까..라는 생각이 들만한 유닛.
제가 불사조 견제용으로 초반에 집정관2-추적자3을 뽑아서 실험해 봤지만...
불사조를 긁긴 긁는데 실드만 깎다가 공중점수 빼앗기고 불사조는 튀었음 ^^;
뮤탈이면 모를까 절대 뽑지마세요 절대
불멸자 - 네, 건물 부수기 1인자 불멸자성님입니다.
그러나 초반에 중앙점수를 노리고 불멸자를 뽑느니 암흑기사가 더 잘부숩니다.
또, 초반에는 기본유닛을 뽑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실드도 금방 녹습니다. 해병 개객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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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는 게임 중반의 프로토스의 물량(미네랄)-가스 비율에 대해 말해 보겠습니다.
물량-가스 비율에 대해서는 점멸추적자에 대해 먼저 얘기 하겠습니다.
초반에 점멸추적자를 뽑았다면 점멸 업그레이드를 해놓았기 때문에
초반에는 가스를 찍지 않고 물량을 찍어서 중앙싸움에서 우위를 가져야 합니다..
물량4~8까지 마음드는대로 찍어 줍시다. 이후 가스는 무조건 가야겠지만요.
제가 왜 점멸추적자쪽 얘기를 먼저 했냐 하면...
점멸추적자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초반에라도 가스를 찍어주는것이 괜찮기 때문입니다.
가스20만 있어도 고위기사2기를 뽑아서 상대 기본유닛에게 폭풍을 팍팍 써주면 상대 유닛 체력이 팍팍 녹거든요.
거신은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요즘은 공방에서 유닛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거신보다는 고위기사의 폭풍이 더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물량(미네랄) - 가스(최대가스) 비율은 순서대로
2 - 1 (20)
2 - 2 (40)
3 - 2 (40)
3 - 3 (60)
4 - 3 (60) 추천 합니다. 4-3까지 오면 고위기사를 한꺼번에 8기를 뽑을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고위기사가 너무 빨리 죽어서 다시 유닛을 뽑을쯤 가스가 별로 없을 경우 가스60을 기다리지 말고
되는대로 유닛을 뽑아서 빨리 공격을 가는게 더 좋기 때문에 왠만하면 바로바로 공격을 갑시다.
또, 상대방이 체력이 많은 유닛을 뽑았을땐 고위기사 효율이 떨어지므로 적당한 카운터 유닛을 뽑아서 공격하고요.
대충 게임 중반대에는 신전테러를 하려고 해도 신전이 잘 안부서지기 때문에
레벨업을 잘 못하는 피해가 있습니다.
왠만하면 중앙에서 아군과 함께 조합해서 공격가서 레벨을 올리도록 합시다.
만약 상대방팀원중 한명이 신전을 공격한다면 그거 신경 쓰지 말고 중앙싸움에 집중합시다. (사신은 제외)
사신만 아니라면 그 신전을 공격하는 적팀원은 레벨업에서 뒤쳐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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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게임은 후반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유닛조합의 컨셉을 정해서 거기에 맞춰서 물량-가스 비율을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제가 후반대에 추천하는 유닛 조합입니다.
★1) 흔한 프로토스의 지상군
물량중심의 지상군 체제입니다.
병력구성은 추적자+거신+파수기or고위기사 를 뽑습니다.
중앙교전을 통해 상대방 신전에 공격을 가하는 형태로,
상대의 다양한 유닛에 거의 모두 대처 할수있게 조합을 갖추는 것입니다.
이 조합의 장점은 쉴틈없는 추적자 물량을 바탕으로 상대방이 방어에 신경쓰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빨리빨리 유닛이 많이오면 테러갈 시간이 없어지기 마련이죠.
또, 중앙에 자리를 잡는다면 상대방 유닛의 움직임을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중앙공격으로 상대방은 신전을 공격하기 힘들어집니다.
중앙에 있는 유닛들을 다 잡고 나서 너덜너덜해진 병력으로 신전에 도착할때쯤
다시 추적자와 거신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단점은 유닛과의 교전에 집중하는 조합이라,
아군과 조합을 이루지 않으면 신전에 별다른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물량 - 가스 비율은
2~3 - 1 추천합니다. (미네랄2 가스20)
★2) 공중장악형
공중유닛인 공허포격기 위주로 공,수를 겸합니다.
공허포격기로 다재다능하게 싸워줄수 있는데요.
주로 공중공격을 못하는 유닛을 노려주고 아군과 함께 중앙교전도 할수있고,
상대방 신전이 비어있다면 테러도 할수있죠.
공중공격도 나쁘지 않아서 '물량이 모이기만 한다면' 공허포격기를 이길것은 토르, 해병, 히드라정도입니다.
그래도 상대방이 공허포격기에 대해서 대응을 한다면 바로 우주모함이나 불멸자...거신등등
다른 유닛도 가스 부담없이 뽑고자 하는 조합입니다.
단점은...없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물량-가스 비율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실력에 따라 결과가 나올겁니다.
물량 - 가스 비율은 미네랄1 가스20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1 - 1 입니다. (미네랄2 - 가스40)
★3) 불멸자드랍, 테러형
불멸자와 차원분광기로 테러를 합니다.
건물테러에 대해 사신과 1,2위를 다투는 유닛, 불멸자로 드랍해서 '상대방의 신전'만 집요하게 공격하는 조합입니다.
사신에 비해 체력이 높아 잘 죽지 않기 때문에 한번 드랍하면
상대가 대비를 하고 있어도 신전 피를 쭉 달게 할수 있습니다.
이 테러를 할 경우 관측선뿌리기를 필수로 해줘야 성공률이 올라갑니다.
(관측선을 뿌리는 장소는 저의 블로그에 쓴 다른 공략글에 나와 있습니다.)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상태에서 무조건 상대방 신전으로 가다간 진짜 점수셔틀이 되므로 관측선으로 보고있다가
상대방 신전이 비었을때를 노려서 드랍합시다.
단점은 가스에 너무 투자 하기 때문에 정면공격할 물량이 별로 없다는점.
이것을 연결체 마법-파수기 소환을 연동해서 방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량 - 가스 비율은 관측선(최소 20), 차원분광기(불멸자4기당 15), 불멸자(미네랄1당 가스20)등
가스가 많이 필요하므로...
1 - 1.5~2 정도로 맞춰줍시다. (미네랄2 - 가스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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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팁. 모선의 활용.
모선의 경우 미네랄을 2씩 먹는 괴물이기 때문에 모선을 뽑으면 물량이 왠지 모르게 많이 줄어든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사기 스킬 소용돌이가 건재 하기 때문에 테러용-방어용으로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정면공격에는 별로 좋지 못합니다. 정면공격을 할때 소용돌이를 앞쪽에 쓸수 밖에 없는데 적유닛을 다 빨아들여도
앞으로 전진할수 없기 때문이죠.
방어용으로는 당연히 신전에서 있으면서 상대방이 공격을 오면 소용돌이로 빨아들이고 아군에게 지원을 요청하거나
연결체로 파수기를 뽑아 역장을 치면 되고,
테러용으로는 모선이 들키지 않게 상대방 신전까지 가서 모선뽑고 남은 미네랄로 불멸자나 공허포격기를 뽑아서
공격하면서 상대방신전 유닛나오는곳에 유닛이 나오려고 할때 재빨리 소용돌이로 빨아들이는 전술이죠.
왠만하면 물량을 어느정도 많이 찍었을때 뽑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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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스타2 신뿌 프로토스 공략 두번째 버젼을 끝맺겠습니다.
모두 즐겁게 스타2 신전 부수기 하도록 하고, 가끔씩은 1:1같은 레더도 하도록 합시다 ㅎㅎ
그리고 '씨릭'만나면 인사도 해주시고 그래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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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블로그에 썼던건데 여기에 올리면 사람들이 더 많이 볼거같아서 여기에 복사해서 썻음..
그리고 여긴 내 블로그 --; 진짜 가끔씩 글을 쓰는지라 별거 없음..
한번만 훓어보고 안와도 괜찮으니까 할일 없는 사람만 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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