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바뀌게 될 네뷸라에 대해서 ~홍보입니당~

 안녕하세요~ 새로이 네뷸라 카페 및 맵의 홍보를 뛰게 된 봉다방 미쓰리입니다~

 네뷸라의 고정팬으로서 음지에서 암약해오던 제가 모처럼 네뷸라 홍보를 위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잠깐씩 즐겨봤던 분들도 계시고, 그때 그대로일꺼야.. 변한거 뭐 있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분명 외형상의 극적이고 화려한 변화는 없었지만, 꾸준한 피드백과 테스트를 통해서 외형상의 변화가 아닌 플레이상의 변화는 분명 찾아왔습니다. 우선 어떤 점이 바뀌었는가 하면..

 

 1. 더이상 립캐만 고르면 낙승이 아닙니다. 

 

 과거엔 립캐무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다들 인정하는 아포피스나 제라툴, 몽거, 이그드라실 처럼 몇몇 캐가 특정아이템과의 연계를 통해서 'untouchable'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요. 하지만, 지금 네뷸라를 해보시면 영웅구성이 훨씬 다채로워졌고, 꼭 특정화된 영웅구성이 아니어도 승리를 쟁취할수 있게끔 바뀌었습니다. 피드백을 통한 너프 그리고 버프, 아이템 옵션 변화, 등에 의해서 말이지요. 특히 테러캐나 마공캐들의 활약이 늘어서 전투가 더 긴장감있고, 박진감있어졌고. 립캐로 영웅킬에만 집착하고 방어나, 테러에 소홀히 하면 무난히 지는 상황들이 자주 발생합니다.  

 

 2.  지형이 좁아졌습니다.

 

 과거의 네뷸라를 접해보신 분들은 다들 필드넓이 때문에 불평해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고정유저들마저도 뛰어가는데 지친다는 얘기가 나돌 정도였지요. 하지만, 그러한 피드백이 받아들여져서 현재의 지형으로 바뀌었습니다. 라인의 길이와 폭이 짧아진것은 물론, 교전이 자주 벌어지는 장소중 하나인 립필드의 길목이나 통로가 바뀌어서 훨씬 이동이 편해졌습니다. 그 결과는 체감상의 이동거리 축소 뿐만이 아니라, 잦은 교전, 수월한 견제, 등을 통해서 흥미유발 요소를 제공하게 되었고, 테러캐의 이동 동선이 짧아짐에 따라서 좀더 긴박감있는 대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3.  더이상 마공캐나 다른 캐는 벌레가 아닙니다.

 

 마공캐만으로는 이길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 유저들 사이에서 마공캐를 고르면 진다. 라거나, 립캐를 도무지 극복할수 없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더이상 없습니다. 1에서 언급한 립캐 영웅의 버프나 아이템 옵션변화에 의해서 과거엔 주목받지 못했던 마법아이템 및 마공캐의 효율이 다시 재조명 되었거든요. 이제 컨트롤을 통해서 후반전까지의 상황주도에 마공캐의 역할이 거의 필수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묻혀져왔던 캐릭터들이 피드백을 통해서 변경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도가 있는 한편, 현 제작팀에서는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양도와 재양도에 이르기까지의 기간동안 연기되었던 튕김현상의 제거에 거의 근접한 것은 물론이고, 한편으로는 새로이 개설된 카페를 통해서 이제까지 자주 언급되었던 피드백/정보공유 의 어려움을 해소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밸런스 문제의 근원 중 하나인 기술을 전체적으로 개편함으로서 좀 더 나은 플레이를 지향하고 있고요.

 

 하지만, 개인적인 팬으로서, 저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중에서도 아직도 불만이 있으신 분, 나도 할말이 있는데, 이건 부족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http://cafe.naver.com/sc2nebula

 

 새로이 개설된 카페를 통해서 피드백/제작 참여/활동 을 하실 분들을 구하고 있고요. 네이버 - 카페 에서 스타2 네뷸라로 검색하셔도 찾을수 있습니다. 일방적인 친목/근거 없는 감정적인 비난/욕설/섹드립/분쟁도모 를 제외한 다른 어떤 글들도 좀더 재밌는 네뷸라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당신도 참여해주세요!!

 

 

 p.s 일단은 미니맵을 통해서 축소상황을 보여드리려 했는데 ㅠ.ㅠ . 저렇게는 눈에 확들어오지는 않네요. 그래두 스샷을 달아보았습니다. 한번 천천히 봐주세용~

오오... 미쓰리 님...저 양갱이군이요. 기억하실라나??
한 달 정도 전에는 맨날 밤마다 네뷸라 했는데... 요즘은 맨날 래더만 뛰어서ㅠ
새로워졌다고 하시니 함 해봐야겠네요.

빨리 나오셨음 좋았을건데
요새 다른 유즈맵 지겨워질 시점인데 할만한겜 없다고
사람들 그동안 영어라고 안했던 소티스로 넘어가면서 인기도 쭉쭉 올라가는중
소티스 하게 되면 비슷한 게임인 네뷸라는 인기도에 피해볼수밖에 없음
네뷸라 초기때 소티스보다 유저 많았을때 확 잡았어야 했는데

디플로메시는 시기 잘 탄듯...
디플 게시하고 한동안 관심못받았는데
세미티디 지겨워질만한 시점에 들어가면서
대안책으로 디플 뜨기 시작한듯 물론 전 안합니다.

으음...;; 재양도시기랑 제가 홍보 맞게된 시기랑 맞물려서 오늘쯤에 올리게 되었네요 ㅠ.ㅠ 소티스 한글화는 늦든 빠르든 네뷸라에 영향을 미칠테니 별수없고요;;

글구 양갱이님 반가워요 ㅋㅋㅋ

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