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뿌] 맹독충과 감시군주가 만난다면?

오늘도 상쾌하게 한판하고 오늘 길입니다.

 

피 1000이하대로 깍고 스캔 마나가 없어서 핵두방에 졌던 게임이 재미있었네요.

 

그때 같이하던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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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은 여기까지

 

 

요 두놈들이 누구냐?

(신뿌 original,노업 기준)

맹독충

공격력: 15  경장갑: 35  구조물: 80

방어력: 0   타입:경장갑, 생체

체력:30     이속: 2.95(+0.88) <= 점막위에서 이속입니다.

보유스킬(솔직히 이건 스킬도 아니잖아...)

자폭, 구조물 공격

감시군주

방어력: 1   타입: 중장갑, 생체

체력:200    마나: 150     이속: 3.07

보유스킬

점막, 수송, 자살!

 

사용방법

간단합니다.

그냥 맹독충이 돌진하거나, 감시군주가 시야밝히고 은폐유닛 찾고 점막뿌리면 되겠습니다...

라고하면 신고 먹겠지요...

하지만 진짜 간단합니다.

맹독충을 감시군주에 태운다 -> 적위에 맹독충을 떨군다 -> 감시군주는 자살한다

상대가 경장갑이면 슬퍼해줍시다. 정말 잘 산화됩니다.

 

자~알 사용하는 법

위 방법에서 대량 살상을 노리려면 무빙드랍? 맞는지 모르겠지만 움직이면서 드랍하는 방법을 사용해 주면

폭격기가 지난 간듯 아래는 초록물결을 치게됩니다.

무빙드랍(?) 하는 방법

감시군주를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 적위로 간다 -> 내리기(단축키: D)를 감시군주에 찍는다 ->

적이 도망치는 방향으로 따라간다.

여기서 스타1이랑 다른점은 찍는 순간부터 취소(S버튼)하거나 안에 들어있던 유닛이 없어질때까지 계속 유닛을 드랍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잘 이용하면 도망가는 적도 일거에 섬멸할 수있는 무시무시한 유닛들!이 되겠습니다.

 

출처: GSL 결승전(과일장수 대 누구였는데 기억이...), 기타 다른 동영상 및 게시판 글 참고

 

그런데 '난 기지테러 하고싶은데...이놈은 떨구면 유닛한테만 가!' 라는 분들이 있을겁니다.(아마 1,2명?)

그때는 구조물 공격을 오른쪽 클릭하여 자동 시전!!로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구조물과 유닛이 둘다 있을 경우 구조물을 우선적으로 공격하게 됩니다.

유닛만 있다면 당연히! 유닛만 공격하게 되지요.

 

이글 보시고 '그러면 맹독 들어있는 감시군주만 처리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초반에 2기 이상 움직이는건 '그냥 점막까나 보다 죽이러 가야지~' 라는 생각이 백에 99명입니다.

그리고 그 많은 감시군주를 한순간에 잡을수 잇는 유닛이 해병이나 기타 스플레쉬 유닛들 밖에 없습니다.

해병은 당연히 맹독충 둘이상 떨어지게되면 그자리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됩니다.

추적미사일이야 제한적인 범위공격라서 많은 감시군주잡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한방에 죽지도 않지요

토르야 말할것도 없고 유령으로 그 감시군주잡을라고 기지 부시지 않을테지요.

집정관도 한대때리면 때렸던 감시군주는 저 멀리 도망가기 일수입니다.

그렇다고 저지방법이 없는것도 아닌게 유일하게 진균번식으로 적을 저지는 할수있습니다.

또한 모선의 안드로메다로 보내기~ 스킬도 있습니다.

다만 처리하기가 골치아픈게 흠이지요. 떨어지게 되면 어떤 유닛이든 건물이든 피해를 보게되니깐요.

 

요새 저그하게되면 이 맹독드랍을 쓰게되는데 테란상대로는 매우 좋은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적 저그에게는 경장갑 유닛과 바퀴에게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토스에게 만큼은 많은 유닛들에게 효과를 볼수없지만 단 2개의 유닛 광전사와 고위기사가 되겠습니다.

광전사는 그저... 특히 고위기사에게는 그 맹독드랍 막자고 감시군주에게 스톰을 쓴다는게 정말 잉여스럽고, 감시군주가 비웃을 뿐더러 맹독이 3기이상 떨어지면 모여있는 고위기사는 테사다르 곁으로 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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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쓰는 자체가 잉여스러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모르고 당하는 것보단 알고 당하고 경험해보고 그 전략에 대해서 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또한... 맵이 다르다고, 여기선 안먹히겠지 라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습니다.

실제로 제가 이 신전부수기를 하는동안 상대방 저그가  맹독드랍을 하는경우를 한번도! 진짜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제대하고나서 계속했으니...)

현재 GSL이라든지 가까운 XP게시판에 올라오는 여러가지 전략과 컨트롤 방법들이 많이 올라오고있는데 그곳에 많은 걸 보고 오신다음에 신뿌를 하게되면 정말 재미있게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유닛 스펙보려고 잠시 켜놨는데 다시들어가보니 1시간 30분이 지나버렸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P.s 사람은 말만하면 안되겠지요~ 리플레이 올립니다.

P.s2 원래 썼는지 모르겠지만 유령쓰시는 분들 많이 보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너무좋네요.ㅎ

P.s3 개인적인 예감이지만 나중에 감시군주 생산량을 줄여버리는 패치가 나올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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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한글자 추가하려고 수정합니다

 

[신뿌] 맹독과 감시군주가 만난다면? ->[신뿌] 맹독충과 감시군주가 만난다면?

 





오오 좋은 팁이네요 써먹어 봐야겠어요

저글링이랑 같이 움직이면 효율이 더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건물공격 자동시전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이전에는 스플데미지로 뎀지 줘야제 했는데

ㄴ 원래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보니 자동시전 문구가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저글링 보단 중앙 교전은 같은 팀과 같이 하게되는데 같은 팀이 어그로 끌고 있을때 그위에 드랍하면 큰효과를 봅니다.

건물공격 자동시전 레더에서도 있습니다

맹덕드랍으로 유닛을 잡으려고할때 주의하시는게 좋은게....

감군이 갑자기 우르르 자기병력에 몰려오면 의심을 하게됩니다 ㅇㅅㅇ;;

상대방이 무빙샷으로 감군 밑에 가기전에 감군을 끊어먹어주려 하면 맹덕을 내려서 굴릴게아니라 걍 자살시키는걸 추천할게여.

맹덕 떨어져봐야 하나하나 떨어지는데 그것도 유닛이랑 멀리잇으면 좋은 단백질원이 될뿐이라;;

ㄴ 리플레이 보시면 알겠지만 무빙샷 하기 힘듬니다. 맹독들은 감시군주가 어디있는지 모르거든요.ㅎ

ㄴ 아 감군을 필요이상으로 포풍같이 뽑음 되겟군여 ㅎㅎ 그쯤되면 걍 도망다니다가 맹덕이 건물에 떨어지는건 보고만잇어야겟네요;;

ㄴ 그렇지요. 모선도 소용돌이 쓰면 일시적으로 묶을수있지요 그안에 집정관을 넣다든지 하는 플레이도 좋지요.

요즘은 진균맹덕에 밀려서 잘 안 쓰이는 맹덕드랍이죠.
예전에는 신나서 썼는데 요즘엔 안먹혀서 자주 안 쓰게 됨.

은근히 감군 장갑이 종이장갑이라 해빙한테 들이대도
자극제빨면서 뒤로 빠지면 드랍은 커녕 감군만 다잡힙니다.
기껏 따라대면서 뿌려도 굴러가는 사이에 펑펑터져서 조공만 되고.

은근히 맹덕 기지자폭 자동시전 모르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어느순간 생긴게 아니고 원래부터 래더에도 있었습니다.
신뿌에선 단지 꺼져있어서 뽑을때마다 켜줘야 할 뿐이었죠.

ㄴ 오오미! 하지만 신뿌에서는 감군이 많이 나온다지요?ㅋ

참고로 원본신뿌때는 맹덕 기지자폭 자동시전이 켜져 있는 상태였는데
전진기지 주변에다가 맹덕을 세워놓기만 해도 알아서 기지에 갖다 박는 현상이 일어나서
그걸 막기 위해 자동시전이 꺼져 있도록수정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어제 닥수비 근근테러만 하던 3프토를 상대로 뚫기도 테러도 안먹히자 써봣는데 감군을 한 50개 뽑아서 가니까 집정관이 아니면 어떤유닛도 감군을 다 못잡고 신전에 맹덕을 제대로 떨어뜨리네여 ㅎㅎ
후반 특성상 경험치좀 희생하고 신전피를 깎는게 더 유리한 만큼 좋은 작전하나 얻어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