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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수
작성일 2011-07-03 15:01:37 KST 조회 976
제목
문제로 이해하는 신뿌 - 2

적과 아군이 2:2로 중앙에서 맞붙고 있다. 당신은 c의 테란 or 저그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1. 과감히 중앙으로 병력을 돌진시켜 돌파를 시도한다. 이 기세를 올려 적 중앙본진까지 ㄱㄱ!

2. 스캔 or 대군주로 정찰하며 기다린다.

3. ㅋ... 나는 기회를 읽을줄 알지. 나의 직감은 이거시 좋은 테러 기회라고 외치고 있다. 병력 뽑아서 맞은편 사이드 적 본진으로 잽싸게 달린다.

 

 

 

 

 

 

 

 

 

 

 

 

 

 

 

 

 

 

 

 

 

 

 

 

정답

2.

 

해설

1.

50% :  레알 중앙 본진까지 갈 수 있다고 믿나여? 레알?

25% :  당신은 준수한 전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상당한 전투력을 발휘하여 적 중앙 본진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근데 바로 뽑혀나온 쌩쌩한 적 병력에 소수만 살아남은 아군 3컬러가 전부 썰려버렸다.

25% : 오오! 당신은 사실 전술의 천재였다! 말도안되는 전투력을 발휘하여 적 중앙 본진까지 가는데 성공했다. 중앙 적은 바로 병력을 뽑아 대응한다. 전투로 허약해진 3컬러 vs 생생한 1컬러. 쉽게 결판이 안난다. 어느 한쪽도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고 병력수만 꾸준히 줄어든다.. 그사이 적 2컬러는 울 본진을 점거하고 재미 좀(많이) 보고 있다. 이런 ㅅㅂ...

 

3.

50% : 나한테 테러오던 적을 만났다. 서로 싸우다 다 죽었다. 다시 뽑음 되지 머.

50% : 우하하하 역시 내가 킹왕짱 아무도 없다 내가 본진 점거했다 이제 재미좀 볼 차례! 어 근데 저 위에 울편 기지도 털리고 있네. 머 난 쿨가이니 상관안해 ㅋ

 

2.

50% : 나한테 테러병력이 오고 있다. 본진에 오길 기다려 재빨리 상성 유닛들을 뽑아 썰어버렸다. 훌륭한 조공이었다.

25% : a의 아군기지로 테러병력이 오고 있다. 별거 아닌 테러다. 맹덕 소환해서 잠복해 놓거나, 방어용으로 터렛 두기 떨궈놓고 난 맞은편 적 본진으로 달린다.

25% : a의 아군기지로 적 주력이 오고 있다. 상당히 강한 병력이다. 상성 유닛 뽑아 a로 달린다. 그러면서 비어있는 적 본진에 터렛 두기 정도 떨궈주면 금상첨화.

 

1의 상황에선 거의 손해를 보고, 3의 상황에선 기껏해야 본전입니다. 허나 2로 대처할 경우엔 본전 혹은 이득이죠. 때문에 1번입니다. 저그나 테란은 점막이나 스팀팩으로 빨리 움직일 수 있지만, 토스는 느리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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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뿌하는씨릭 (2011-07-03 15:22: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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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게임이란게 꼭 정답이 정해져 있지는 않아요 --;
중앙으로 가서 우리편 지원해줘서 물량의 차이로 경험치이득을 보고 테러오는적을 곧바로 요격할수도 있고, 남은 유닛이 얼마 안될때 공격가지않고 22쳐서 다시 유닛을 뽑을수 있죠.
또, 오히려 미리뽑은병력이 테러하러 이미 가고있고 상대방이 중앙을 치러가는 것이 정찰로 확인이 됬다면 테러가 좋을수도 있죠...틀에 얽메이는게 훨씬 좋지 않아요
아수 (2011-07-03 15:39: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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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부터가 이미 적에 대한 정보가 있다는걸 가정하고 쓰는거 아닌가요? 결국 2번이죠. 적이 뭔지 알기 때문에 중앙으로 가도 막을 수 있다는걸 아는거고, 그렇기에 중앙으로 가기도 하는거죠. 정찰했는데 중앙에서 재미좀 볼 수 있고 거신으로 밑에오는 사신도 지져버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그렇게 가는 거고요. 정보없이 움직이다가 멸자테러라도 떨어지면 본진 끔살이죠.

그리고 이전 글부터 이 말만 계속 하는거 같은데 이 글의 목적은 무조건 '이것을 해라'가 아니라, 보통 상황에서 가장 이익이 될 가능성이 높은 대처법을 쓰고자하는 겁니다. 상황이 요동치고 변수가 무수한만큼 항상 상황에 맞춰가야 되죠.
아이콘 존재[SX] (2011-07-03 15:45: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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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왜없지 ㅜㅜ 붕가기 암기 테러 얼마나좋은데
신뿌하는씨릭 (2011-07-03 15:49: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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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자드랍이 신전이 모두 남아있는상태에서는 절대 다수가 올수 없어요.
4미네랄 멸자드랍할꺼면 아예 테크, 정찰, 순간가스보유량 등을 모두 정해놓고 타이밍맞춰서 가는거라 부담되는 테러방법이고, 요즘은 유닛선택만 잘해도 막을수 있는 테러예요.
오히려 정보없이 움직이는 멸자드랍이 훨씬 위험한건 아시나요?
신뿌하는씨릭 (2011-07-03 15:53: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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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대방이 테러를 할수있는 상황이면 내가 테러해도 나쁘지 않고
상대방이 수비를 준비한다하더라도 수비하러오는사이 전진신전에 타격을 준다면 손해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신뿌하는씨릭 (2011-07-03 15:58: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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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테러병력으로 사신같이 허약한 녀석들이 아니라 해탱의로 아예 자리잡고 유닛나오는곳을 노리는 엎어지는 공격형태로 중앙전투종료후에 이득을 볼수있는 방법도 있는데 잊은건 아니죠?
아수 (2011-07-03 16:13: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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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정보없이 움직이는 멸자드랍이 훨씬 위험한건 아시나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이 글의 주제는 결국 '정보'를 얻고 움직이라는 겁니다. 너무 당연한걸 말하는건데.
2번째 댓글에 관해선... 아까부터 이 말만 하는거 같은데 이건 '일반적인, 이익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처'를 쓴거고요. 당연히 상황에 따라선 정보없이 움직여보는게 운좋게 통하고 이익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저렇게 움직이는 경우 많습니다. 이론대로 다 흘러갈 수가 없으니까요.
아수 (2011-07-03 16:23:3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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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댓글은 뭐죠. 중앙전투 후에 적 본진 점거해서 이득을 본다는 말씀이시군요. 상황을 보죠. 2:2의 상황에서 아군 한명이 껴들어갑니다. 나 좀 잘해서 남 무시한다는 투로 말하시니 님이 전술의 천재라 가정하고 볼 때, 적 중앙까지 무사히 밀고 들어갑니다. 탱크 슝슝 변신합니다. 벙커 떨굽니다. 그사이 적이 아군 본진하나 점거했지만 무시합니다 난 쿨가이니까요. 적은 테란입니다. 오오 재미좀 보겠네요. 괜찮습니다. 아군이 빨리 회전해서 적 점거병력 풀 수도 있겠죠. 응? 프토입니다. 질럿개때나오네 에라이... 응? 저그입니다. 맹덕+바퀴+저글링 개때가 나오네 에라이... 중앙에서 2:3으로 붙은 직후라 남은 병력이 없는 님은 별피해 못주고 금방 쓸립니다.
한 사람이 고수일 확률은 낮고, 중앙전투에서 2:3 이후 병력이 얼마 남았을지도 알 수 없고, 적이 테란일 확률은 더더욱 낮다는걸 고려해 볼 때 제가 위에 쓴대로 하는게 이득이 될 확률이 더욱 높다고 생각되옵나이다.
...결국 이말만 몇번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이건 '일반적인, 가장 이득이 될 가능성이 높은 대처'를 쓴거임. 좀 특정 사례 몇개 들어서 태클 걸려하지 마요 태클을 위한 태클입니다. 당연히 상황에 따라 다를 수도 있죠. 그건 이전 글부터 말한건데
아수 (2011-07-03 16:24: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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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님-토스는 발이 느려서 일부러 안썼습니다. 붕가기 테러도 좋을거 같긴한데 그건 제가 몇번 안써봐서 함부로 뭐라 하기가 망설여지네요. 다만 유닛을 안뽑고 버티면서 상황에 따라 괜찮으면 테러 할 수 있는게 붕가기 암기니, 것도 괜찮아보이네요.
아이콘 Dinar (2011-07-03 16:29: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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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저 셋중에 정답을 골라야 한다면 2번이겠지만,
2대 2로 싸우고 있다면 나머지 1명의 유닛 구성과 위치를 어떻게든 파악하고 그에 맞춰 움직인다.이게 좀 더 명확한 답이라고 봅니다.
아이콘 별박음이 (2011-07-03 17:00: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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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 조건이 부족하군요. 이 질문은 점막종양, 관측선 등의 시야확보가 전혀 되지 않았을 경우에만 성립합니다.
요게 써져있지 않다면 저의 경우 정답은 3번이군요. 저라면 감시군주로 적 기지를 정찰하면서 테러병력을 보냅니다. 물론 점막종양으로 라인은 전부 밝혀져 있는 상황이구요. 수비하는 병력이 있다면 상성으로 테러를 가고 없으면 그냥 교전중인 적의 빈집을 텁니다. 땅굴을 미리 확보해둬서 기방병력이 오든 맞테러를 오든 다 대응이 가능합니다.
아니면 그냥 맹덕으로 볼링질 하면 그만이구요. x버튼 한방이면 순환 바로 되는데요.
아니면 중앙에 맹덕드랍으로 지원도 가능합니다. 답이 2번이라고 확정지으시는건 무슨 자신감이죠?
아수 (2011-07-03 18:30: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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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조건은 저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나 보네요. 세번째 적에대한 정보가 없을 때 입니다.
님이 말한 3번이 곧 제가 말한 2번이네요. 정찰로 적 정보를 확보하면서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것. 위에 Dinar님이 잘 표현해주셨군요.
아이콘 그까지 (2011-07-03 19:01: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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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글 자삭 하는게 좋다고보는데?

뭐가 잘낫길래 이런글을 올려서 사람 짱나게하는건지
아이콘 CrazySun (2011-07-03 19:30: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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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상황이 너무 막연하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ㅋ

저런 대치상황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변수가 다른 행동을 충분히 만들 수 잇다고 봅니다.
아이콘 무작위.SirLurker (2011-07-03 20:15: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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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안골라도 이길 수 있는데
아수 (2011-07-03 20:45: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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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막연하다는게 한계죠 -,.-; 대개는 이게 좋다... 라고 쓴거긴 한데 변수가 많아서 딱딱 끊어지지가 않아요.
아수 (2011-07-03 20:52: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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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과 3번은 나름 잘 써보겠다고 그렇게 쓴건데 기분 나쁘신 분 있으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그 부분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음에 글 쓸 땐 좀더 주의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2번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삭제는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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