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in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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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15 18:07:41 KST | 조회 | 769 |
제목 |
신뿌 - 프로토스로 하면서 느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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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측선은 플토 최고의 사기 유닛
- 플토 유저분들 관측선 열심히 뽑아서 맵에 뿌리세요. 가스 20~30이면 전맵의 주요 지점은 늘 다 보면서 합니다. 본인도 편하고 동맹도 편하고 이것만큼 사기인게 없습니다.
2. 초반 랩업은 미네랄 3 / 가스 80 테크가 편하다
- 초반에 광전사 추적자 다수 뽑아봐야 해병, 불곰, 맹독충, 저글링에 신나게 털릴뿐.
소수 유닛이지만 강한 플토의 특성을 이용해서 미네랄 3/가스 80. 초반에 거신 3기면 지상 정리 다 합니다.
22 자폭 활용하면 더 좋죠. 상대 유닛 중에 대공이 아예 없으면 초반에 공허 뽑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불곰 추적자 바퀴가 초반에 많이 돌아다닐때는 4~6불멸자 뽑으면 레벨업 빠르게 할 수 있죠. 물론 22 자폭 필수.
3. 같은 편에 테란이 있느냐 없느냐가 천지차이
- 플토로 할 때 같은 편에 테란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엄청난 차이입니다.
공허를 뽑았을때 상대가 공중 유닛으로 대응을 할 경우 해병이 밑에서 공허를 백업하면 큰 이득을 거둘 수 있죠.
상대가 공허를 무시하고 뒤로 돌아가서 건물 테러만 노릴때도 테란이 든든하게 수비해주면 큰 도움이 되구요.
특히 플토끼리 공허 1대1 싸움이 벌어졌을때 테란 있는쪽이 해병 토르로 지원하면 공허 싸움이 확 기울어집니다.
플토는 한방 병력이 강력하지만 느리다는 약점이 있는데 이걸 테란의 빠른 기동성이 커버해줄 수가 있게 됩니다.
(플토 입장에서 전혀 도움 안되는 동맹은 미네랄 위주로 넣은 저그라고 할 수 있죠. 상대팀에는 경험치 잔뜩 주고
자기 기지도 제대로 수비 못하면서 내 기지 수비도 도와주지 못하고 조합해서 싸울때도 존재감이 전혀 없구요.)
4. 공허는 팀플레이 조합의 기본 유닛.
- 우리편과 함께 밀어붙이는 상황에 어떤 유닛을 뽑을까 고민될때 가장 무난한 선택은 공허입니다.
상대팀 입장에서는 가장 까다로운 유닛이기도 하구요.
무리군주 + 공허 조합은 보면서도 막기 힘든 조합입니다. 어설픈 공중 유닛은 공허와 싸워서 이기기도 쉽지 않고 지상 유닛은 무리군주에 길막당해서 망하죠.
해병,공성전차 + 공허 조합도 상당히 막강합니다. 저그는 해병 공성전차를 무리군주로 상대하는게 기본인데,
공허때문에 이게 안되죠.
거신 + 공허의 레이저 토스도 까다롭죠. 해병, 히드라 같은 걸로 공허를 막으려고 했는데 거신이 싹 긁어버리면
공허도 보호하면서 거신뽑은 플토도 레벨업하고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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