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로, 국내유저는 최소한 국내맵퍼들을 깔자격이 없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발단이 누군지는.. 아마 퀄운운한글은 제가 요근래 처음쓴거같아 저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국내맵이 퀄떨어진다느니 그런말은 한적이 없습니다.

 

해외맵이 왜 퀄이쩔고 패치도빠르고 1페이지는 1~3초 2페이지 길면30초 3페이지 몆분이내 시작하는것은

 

유즈맵을 플레이하는 유저수가 한국보단 몆배는 많기때문에 그런것도있습니다.

 

하지만 가장중요한건 해외유저는 유저들이 맵을 만들어나갑니다.

 

자발적으로 본인들이 홈페이지에 오던가 채널에와서든 의견을 던지고 의기투합해서

 

모든사람이 쉽고 즐겁게즐길수 있도록 맵의 이상향에 근접할수 있게끔 토론,의견등을 합니다.

 

그리고 그사람들이 모여 뒷페이지에 있던 맵을 실제로 앞페이지로 끌어올린 사례도 많습니다.

 

실제로 유명맵 사이트가보시면 어느정도 체감하실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국내맵들의 실상은 무엇인가요.

 

사람없는건 둘째치고 의견을 제시하는것보단 욕설과 비판도아닌 맹목적인 비난이 주를 이룹니다.

 

가까운예로 시티 게시판만 봐도 알수있죠. 밸런스.막말.버빵..

 

해외의 커뮤니티와는 첨예하게 다릅니다.

 

이런 이중성을 보이면서 국내유저들 태반은 이렇게외칩니다.

 

"북미처럼 퀄쩌는 맵이 실력이 안되서 못만든다."

"제작자는 등신인가? 밸런스 이따구로 만들다니"

 

이모든 사태는 맵퍼에게도 10%정도의 책임이 있지만 (현재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한점 다수의컨텐츠를 만든지 못한점 기타외 여러가지 etc.)

 

70%는 국내유저의책임이라고 저는봅니다. 

20%는 인기도라 보고요.

 

까놓고 의견다운 의견을 제시해 정말 이 게임이 발전했으면 하는 그런 마인드를 가진유저? 몆명 보지 못하였습니다.

 

퀄쩌는맵 얘기가 나와서그렇지만

 

저는 솔직히 Lain님의 Lain`s Agent 통칭 LA맵을보고 국내맵퍼의 역량은 정말 무한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또한 이전엔 별다를것 없었지만 한걸음나아가 게임을 한다는것에 멈추지않고 맵을 살펴보고 이것은 이랬으면 좋겠다 혼자 생각을합니다.

 

LA를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줌.상점.플레이방식 모든것이 북미퀄에 떨어지지않는 맵이었거든요.

 

제가 제작자분께 물었습니다. 이거 여기까지오는데 얼마나 걸렸나요? 전 속으로 1-2개월 정도 생각했습니다

(스1맵에디터는 조금 만질줄알아서 당시 퀄쩌는 맵들은 이정도기간이 걸렸거든요.)

 

하지만 제작자님은 5-6개월 걸리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넌지시 얘기하더군요. 1페이지에 과연 들어갈수 있을지..

 

한국유저들은 제대로 느껴보고 해보지도 않으면서 성급하게 일반화시키는 경향이 다수있더군요.

LA또한 테스트유저가 없어서 테스트를 진행할수 없다고 하실정도였으니까요.

 

퀄쩌는맵이 나와도 뭐합니까. 하지도않고 그맵에대해 의견도 제시안하고 전혀 유저로써의 역할을 하지않는데.

(유저는 단순히 사용만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유저가있기에 만드는사람도 존재하는것이고 그걸토대로 발전을 할수 있는거니까요. 자세한내용은 생략. 이런건 관련서적 조금만 읽어보시면 알수있습니다)

 

그러면서 퀄을 운운하고 북미를운운하는건 저는 감히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심각한 이중성의 잣대"

 

 

 

쓰다보니 약간 감정이 실려 길어졌지만 솔직히 현 국내 맵판의 실태는 이렇습니다

1. 게임만하고

2. 맘에안들면 까고

3. 유저로써의 본분 한가지도 지키지 않는다.

 

해외맵이 크게 발전하는건

1. 게임을하면서 느끼고 발전가능성을 따지고

2. 맘에안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상향을 제시하고

3. 그맵을 살릴수 있다면 본인이 가능한건 최대한 해봄.

 

해외유저라고 시간이 많이남아 저런행동을 하는게아닙니다. 다 똑같습니다. 직장이있고 사정이있고..

 

스매시크래프트는 현재 북미에서 흔히 비방위주로 돌아가는게 일반적이고 북미유저의 게임성향이 단순반복은 좋아하지 않고 하드코어한 도전 이런걸 좋아합니다. 스매시는 아시다싶이 컨트롤위주의 게임이라 그런지 그런면이 좀 있더군요.

 

 

-------

 

글을 마치면서.

한마디만 하고싶습니다.

 

인기도가 이랬든 저랬든간에

 

맵은 제작자가 총괄을 할뿐이지

 

만들어 나가는건 결국 유저손에 달린겁니다. 이점하나만큼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논란이많고 어제도 이상한 유저분을 만나 좀 격한표현이 들어가고 감정이 느껴져도 양해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죄송하단 말씀드리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가까운예로 시티 게시판만 봐도 알수있죠. 밸런스.막말.버빵..



시티 카페는 다른 사람들도 있어용

이글에 동감...
솔직히 맵퍼들을 깔자격은없죠
유즈맵 하나하나에 시간이얼마나걸리는데

그걸 까는사람은 이해가 안됩니당.

죄송합니다. 딱히 예를들게 없어서요. 근데 외람되지만 시티카페도 평이 좋은편은 아닌거같더라구요 음..

아참, 이건 말을 안했지만 북미는 유즈맵을 잘만들면 유저들이 지원금식으로 일정금액을 주거나 그런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운운하지않은 이유는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기때문입니다

그냥 자신이 클리어 못하면 자신한테 난이도를 맞춰달라는 징징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좆사기로 처 만들어 달라고 징징글
자신의 실력을 무시한채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쉽게 해달라는 징징글

뭐 첫번째는 구성원이 안좋을수도 있고 팀간의 호흡이 부족할수도 있고 캐릭터 구성이 안좋을수도 있고요 예를 들자면 잡몹 위주의 캐릭터만 3명에 탱커1 그러면 당연히 보스에서 발릴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실력이 부족할수도 있고

두번째는 내가 가이스트 좋아하니 가이트스트 공격력 15로 해달라랑 같고 세미온 TD 요르문이 안좋은고 나는 개인적으로 요르문이 좋으니 수호군주 공격력 75로 해달라랑 같고 나는 불곰이 좋으니 불곰 공중공격 이런거랑 같은거죠

세번째는 한번도 수호벽이란 수호벽은 안치고 가만히 방어만 찍는 사람이 난이도를 무작정 내려달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잘하시는분이 그럴수도 있는데 아직 난이도 도입한지 오래되지도 않았고 평균적으로 보면 못하는사람이 엄청많고 잘하시는분들이 극소수인데 그걸 맞출려면 중간쯤으로 해야하고 그 중간이 보통으로 기준잡고 처음하는 사람을 위해 매우쉬움은 이미 밸런스 해결은 됬고 쉬움은 거기서 도전하는거 보통은 평균적인 실력으로 도전하는것 어려움부터 잘하시는분들을 위한 난이도이고 극악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그렇게 난이도를 잡고있는데 무작정 어려움 어려우니 내려라는 아니라고 보네요 물론 어려운건 저도 아는데 과연 난이도를 한사람에게 맞춰야하는게 맞을까요 전체적으로 맞추는게 좋을까요?

아무튼 맵퍼는 힘든거죠... 글 잘 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