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efianc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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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27 10:39:06 KST | 조회 | 481 |
제목 |
참 그러고 보면 인기도는 저랑 인연이 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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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으로 부터 7개월전 28시간후를 만들었습니다.
그땐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강좌같은걸 봐도 뭔 개소리인지 알 수가 없었죠
그리고 팀lc소속도 아니여서 물어볼 사람도 없었습니다
트리거로 유닛뽑는법 몰라서 그때 흥햇던 유즈맵을 뜯어가면서 트리거 배우고 그거 종이에 적어가며
다시 만들고 그랬죠
28시간후를 결국엔 만들고 목적은 지인들과 하는 그런 맵이여서 그냥 별상관 안하고 비공개로 해놔서
그시절에는 아무도 못했죠
그리고 계속 발전하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공개를 했는데, 제작자만의 치트키를 사용해서 혼자 들어가서 유닛같은
거 10마리 뽑고 스텟 다찍고 시간 끈적도 많았고 그걸 반복하지 1주일 안되서 2페이지 갔고 처음 보는맵이라서
사람들이 와서 하고 하고 하니까 1페이지에 진입하고 가장 전성기가 4위였죠.
하지만 그당시 28은 사람들이 배척하는 맵이였죠 탱커는 정말 하기 싫었고 시간은 시간대로 엄청 많이 잡아먹는
게임이라서 백수게임이라 불렸던 제 맵은 4위에서 버티다가 5위 6위 슬슬 떨어져서 5페이지로 나가 떨어졌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 마련이고 단점없는 게임은 절대 없고 그 단점을 그래도 조금 해소해보자 하면서 탱
커를 재미있게 만들어주고 그냥 눈에서 신물나도록 패치햇죠
항상 공방가서 제가 모범이 되서 탱커를 해주고 의견 물어보면서 패치하고 그걸 엄청 많이 반복하고 반복하니까
알아서 인기를 조금씩 타게되고 그냥 그때는 많은걸 깨달았죠
가끔식 유저분들이 저에게 대화걸어서 이맵 거지같다고 많이 그러셨죠 또 제가 옛날에 제작자이란걸 밝히지 않
고 게임을 하는데 어느분이 갑자기 아 존나 재미없네 씨ㅍ 이게 게임이냐 라고 말햇을때 저는 솔직히 화나지도
않았어요 그냥 제 맵을 다시한번 바라보게 되고 유저입장에서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되는거죠
항상 생각하는건데 인기도가 있기에 제 맵이 올라갔고 제맵이 다시 한번 발전하게끔 한 중요한 녀석같기도 합니
다.
인기도가 인원수에 비례하는데 만약 스타2 하는 유저가 스1 전성기때와 같다면 3페이지 맵도 자연스레 많아질껍
니다. 그리고 방제형식하면 물론 여러맵 하겠지만 분산까지는 고려해야겠죠
제가 인기도를 옹호하는게 아니고 인기도도 항상 모든것에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인기도도 장단점이 있다는거죠.. 장점은 제맵이 그래도 1페이지를 두번인가 세번정도 밟게되서 그게 장점인거 같
고 무엇보다 빠르게 게임이 가능하다는것이죠 시티같은 경우에는 한 오후 9시쯤에 방만들면 3~5초안에 방 다차
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거처럼 게임이 빨리 가능하단 장점이죠
단점은 명작들이 잘 묻힌다는 단점이 있죠 세이버는 진짜 잘만들었는데 결국엔 묻혔죠. 싱글플레이 맵들도 묻힌
다는 단점이 있는데
솔직히 싱글맵도 28처럼 더럽게 엔딩보기 힘들게 만들면 그것도 흥할수 있어요 단지 유즈맵은 말하면서 하는 맛
이 안살겠지만 그래도 난이도가 어려우면 오기때문에 하는거죠 플엑에서 최신꺼 어려움이상 클리어 하신분 플엑
에서 다섯손가락안에 셀수 있을껄요?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도 문제지만 사람들이 계속 도전하게끔 만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이자 이 글의 핵심은
모든것에는 장단점이 있듯이 인기도에도 장단점이 있고 인기도가 아무리 명작을 묻힌다고 해도 그건 타이밍이 안맞을 수도 있고 같은 장르의 맵에 묻힐수도 있고 만들어 놓고 누군가 하길 바라는 생각때문에 그러는거 같습니다.
저처럼 맵만들고 제작자 전용 치트 만들어서 그거 치면서 적어도 5페이지나 3페이지 끌어놓고 팀찾기 채널에서 맵 테스트 해달라면서 구하고 이거 게시 했으니까 많이 해주세요라는 맨트도 날리고
아주 아래에 짱박혀있는 맵은 그냥 누군가 하길 원하는 맵이겠죠
참 저는 시기 잘못 잡았죠 지금은 좋아졌지만 28 흥했을 당시에는 시간 오래가는맵은 거의 배제당했죠 너무 오래가고 클리어도 어렵고 한번 죽으면 다시 1탄부터 시작해야되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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