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IUPri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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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27 18:52:09 KST | 조회 | 664 |
제목 |
스1에선 그 흔한 블러드가 스2에선 왜 안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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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는 그냥 심심할때 하는 유즈맵. 하루 종일 블러드만 하는건 머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럴 수 있지만 말이 안됨
스1은 그냥 참가 눌렀다가 블러드 보이면 심심하니까 블러드나 한판 해야지 하고 들어가서 할 수 있음. 상대적으로 방 수가 적어도 잘 돌아감
그런데 스2에서, 심심풀이로 가끔가다 하는 유즈맵은 당연히 인기도가 낮을 수밖에 없음. 그러므로 노출도가 적은 2페이지 뒤로 밀리게 되고 직접 채팅으로 사람을 모으던가 그런식으로 하는 수밖에 없죠.
이제 맵 제작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어찌 보면 제일 만들기 쉬운 맵이 블러드류입니다. 그냥 유닛 계속 나오는 트리거에 그냥 몇가지 간단한 요소만 첨가하면 되니까요. 인투더맵에 예제 맵도 블러드구요.
얼마 전에 맵제작의 길에 뛰어든 초보 맵퍼가 있다고 합시다. 여러 가지 선택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인 블러드를 만들었다고 하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블러드는 사람이 많을수록 재밌는 게임이 많이 나옵니다. 이 초보 맵퍼는 친구들도 구하고, 채널에서 사람도 구하면서 한 게임을 플레이해요. 게임을 플레이하고, 다른 사람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면서 이 초보 맵퍼는 성취감을 느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초보 맵퍼에게 시련이 닥치는 겁니다. 자기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자기의 맵을 플레이해주지 않으며 설사 플레이한다고 해도 인기도가 낮은 것을 보고 실망하게 되죠.
자, 과연 이 초보 맵퍼는 계속 맵을 만들고 싶어할까요?
맵을 만든지 1년쯤 된 것 같은데, 새로 보이는 맵퍼는 많지 않고 입시 군대 등의 문제로 빠져나가고 그래서 출시될때나 지금이나 맵퍼 수는 비슷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재미있는 맵이 많이 나오려면, 맵퍼의 수가 많아야하는건 당연한 것이고 인기도 시스템은 맵퍼에게 있어서 갤디터의 난이도와 함께 엄청나게 높은 장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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