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수 | ||
---|---|---|---|
작성일 | 2011-09-10 21:27:38 KST | 조회 | 610 |
제목 |
나름 생각해본 타뷸라 사냥꾼 공략+간단한 신뿌 건의
|
일단...
타뷸라 짱 재밌음 오오타뷸라오오... 갑자기 3위로 올라와서 아니 이건 대체 뭐지하고 해봤는데... 헐... 그거슨 시간과공간의방이어써... 나의 하루가... 훅...
나름 느껴본 바를 써보자면
잉여왕 사냥꾼
시작하자마자 자기 자신이 사냥꾼이라고 당당하게 밝힙니다. 사냥꾼의 경우엔 솔직히 늑대랑 동반자살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늑대가 1빠로 투표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고요. 늑대는 편승합니다) 마녀사냥 좋아하는 인간 팀원(자주 있져)이랑 훅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렇게 둘이 죽느니, 그냥 당당히 밝혀서 타겟이 되는 편이 낫습니다.
이 때 위험한 경우는 늑대나 똘마니가 맘먹고 나도 사냥꾼인데~~ 하면서 맞드립치는 경우인데, 늑대랑 똘마니는 수가 적고 워낙 목숨이 소중하기에 타겟이 될만한 짓은 잘 안하게 마련입니다. 어쨌든 둘 중 하나는 무조건 죽게 될 테니까요. 반면 우리의 사냥꾼은 -_-ㅋ 할거 없잖아요. 아깝지도 않은 목숨 당당히 앞으로 나서서 타겟이 되어줍시다.
아무도 안 죽었을 때 반론 펴는 사람이 안나오면 사냥꾼이라 증명된거나 다름없져. 그럼 그 사람은 그 때부터 인간 사이의 연락책이 되는겁니다. 인간편이라 확인되었기 때문에 귓이 송송송 들어옵니다. 이렇게 귓으로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조심스레 세를 넓힙니다. 직업은 절대로 함부로 밝히지 않고, 점조직 형식으로 합니다. 나를 거쳐야만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할 수 있게 말이죠.
이런 식으로 누가 인간이고(예언자), 누가 똘만이가 아닌지(감시자), 죽은 이의 직업은 뭐였는지(영매) 정보를 받아 인간 사이에 최대한 퍼트립니다. 어차피 이 정보들은 늑인이나 똘만이에게 가봤자 걔들은 이미 아는 것이기 때문에 손해볼 건 별로 없습니다. 단 정말 중요한건 서로의 직업이 뭐인지는 퍼트려선 안된다는 겁니다. 확신이 있지 않은 이상 안됩니다.
늑인은 얘를 죽여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냅두면 연락책으로서 정보는 퍼지고, 그렇다고 죽이자니 추격이나 가드가 들어가 있을까 두렵기 때문이죠.
아마 이정도가 사냥꾼이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 뭐 후계자나 퇴역군인 같은 비슷한 잉여력 있는 캐릭들도 이렇게 할 수 있긴한데, 사냥꾼이 이 짓을 하는게 제일 설득력 높더라고여. 왜냐면 사냥꾼은 살아있어도 늑인을 잡긴 커녕, 인간하나 같이 안끌고가면 다행인지라 -_-ㅋㅋ 그걸 아는 사람들에겐 사냥꾼이 차라리 이런식으로 나서주는게 맘 편합니다. 그만큼 신뢰 받고요.
덧으로, 간혹가다가 똘만이가 영매인척 하면서 접근해 오는데요. 이는 똘만이가 영매가 할 수 있는건 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자기가 영매다! 라는 사람은 일단 의심해 보는게 좋습니다. 영매가 적일 수도 있는데 영매가 주는 정보를 퍼트리라는건 무슨 소리냐 할 지도 모르겠는데, 그건 죽은자의 직업이 뭔지 사람들이 알게되면 늑인이 똘만이에게 정보를 받아 죽은 사람 직업인 척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루 해보고 쓰는거라 좀 잘못된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당.
신뿌 건의
별건 아니고 나중에 패치할 때 로딩 배경 그림도 좀 바꿔주세요. 타이커스 면상이 떡하니 들이나와 있는게 신뿌랑 무슨 상관이 있나도 싶지만, 타이커스 면상 그림은 뭔가 다른 것을 넣을만한 공간이 없어서 중요한 패치노트나 팁을 읽기가 너무 힘들고 눈아파요.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