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야근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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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11 05:39:49 KST | 조회 | 668 |
제목 |
타뷸라를 해보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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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마피아를 좀 해봤기 때문에, 처음이지만 금방 익숙해 졌네요.
타뷸라는 직업이 많아서 좀 햇갈리긴 하는데 그래도 그게 또 묘미이기도 한 것 같구요.
그리고 워크에 비해 그래픽이 좋으니 아무래도 워크 마피아보다 게임 하는 맛이 좀 나구요
특히 사운드를 잘 찾으신 듯 ㅎㅎ 소리가 매우 마음에 듭니다.(개인적으로는 코난 브금이 더 좋은데 몇시간전에 바뀐 버젼에선 바뀌었더라구요... 뭐 지금도 좋긴 하지만.. ㅠㅠ)
그냥 한번 해봤다가... 막 끌려서 밤새고 계속했어요 ㅋㅋ team LC 에서 만들었죠? 맵 잘 만드신 거 같아요 덕분에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그리고 맵 적인 측면에서, 몇가지 개선했으면 좋겠다 싶은 사항들이 있더군요.
1) 채팅창 크기 증가, 혹은 클릭하면 크기 커지게 되면 좋겠어요. 너무 작아서 말 보기가 힘드네요. 한 가로 두배 세로 두배 정도라면 딱 좋을듯.... 싶지만 ㅋㅋ 채팅창이 작다보니 기억력 나쁜 사람들은 더욱 햇갈려 하는 듯 합니다.
2) 귓말 간소화 : 키보드뿐만 아니라 자꾸 마우스를 이용해야 되서 여러명과 채팅하기가 너무 불편합니다. 동맹에게 보내는 채팅시스템은 정말 좋으니 이것만 남겨두고 사람에게의 귓말은 아이디 입력하고 하는 쪽으로 가면 좋겠다 싶어요.
3) 후계자 똘의 사기성 : 가끔 첫날에 나이트 방어 + 감크 떠서 똘을 죽이거나, 혹은 재수없게 늑대한테 똘이 죽는 경우 후계자가 정말 개사기가 되요... 너무너무 짱쎔. 늑대가 똘 죽이는거야 운 없는거고 늑대가 힘들어지는 상황인데, 후계자 발동되고 나면 정말 답이 없어서 ㅎㅎ; 원래 의도한 거라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의도치 않은 거 같습니다.
타뷸라를 해보고 느낀 점 중 하나는, 정말 멍청한 사람들이 쌓이고 쌓였다는 거.... 제가 오늘 처음 해본건데도 공방에서는 말이 통할 수준을 찾기도 어렵더군요. 비방 가도 못하는 사람 자주 있고(더군다나 새벽반인데!) 답답한 경우가 너무 자주 나와요. 정말 보다보면 이사람들 머리에 뇌는 달고사나 싶은 경우도 -_-;; 솔직히 비방도 별로 못믿겠고 제대로 할려면 파티짜서 해야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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